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 UFC 복귀전

2018년 1월 14일 vs 제레미 스티븐스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가 복귀한다.

2016년 12월 10일 UFC 206 메인카드로

컵 스완슨과의 경기 이후 1년여 만의 복귀전이다.



2016년 최고의 경기로 꼽힐 정도로

훌륭한 일전을 펼쳤던 최두호는

컵 스완슨과의 경기 이후

2017년 7월 UFC 214에서 

안드레 필리를 상대로 출격 예정이었으나

어깨 부상으로 재활에 들어가며 복귀전이 늦어졌다.



긴 기다림 끝에 결정된 최두호의 복귀전은

현지시간으로 2017년 1월 14일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페더급 랭킹 8위

제레미 스티븐슨으로 결정되었다.



2016년 12월 UFC 206 에서 맞붙었던

당시 상대 컵 스완슨은 당시 페더급 랭킹 4위로

최두호가 UFC에서 상대한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랭킹의 선수였음에도

최고의 경기력을 보였던 그는

아쉽게도 UFC 3연승 이후 첫 패배를 기록했었다.


UFC 데뷔전이었던 푸이그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샘 시실리아, 티아고 타바레스를 모두

1라운드 TKO로 꺾으며 승승장구하던

최두호는 UFC 첫 패배 후 복귀전에서

다시 한번 베테랑 제레미 스티븐스를 만나며 시험대에 오르게 되었다.



제레미 스티븐스와 최두호는

경력에서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스티븐스는 현 UFC 페더급 랭킹 8위에

올라 있으며 종합격투기 전적이

40전에 달하는 베테랑 중에 베테랑이다.



컵 스완슨 전의 패배 이후에도

여전히 UFC 무대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최두호는 랭킹 12위로 이번 스티븐스와의

경기에서 복귀전 승리에 성공할 경우

랭킹 10위 안에 입성이 가능해진다.



상대인 스티븐슨은 2007년 UFC 무대 데뷔 후

26전을 치뤘을 정도로 옥타곤에 익숙하며

지난 9월 길버트 멜렌데즈를 꺾으며

최근의 부진 만회에 성공했다.

최두호가 UFC 에서 보여줬던

정확한 타격을 이번에도 보여준다면

좋은 승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두호와 제레미 스티븐슨의 경기는

현지시간으로 2018년 1월 14일

세인트루이스 스콧트레이드 센터에서

우리 시간으로 2018년 1월 15일 오전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최두호가 복귀전에서 다시 한번

정확한 타격을 선보이며 날개를 달수 있을지 기대되는 경기이다.


UFC 217 아이리쉬 조 더피

프로필 통산 전적


UFC 217 언더카드 마지막 경기에 출전하는 아이리쉬 조 더피, 조셉 더피. 하이라이트 영상이기는 했지만 얼마전에 채널 돌리다 우연히 보게 됐는데 옥타곤에서 보여주는 플레이들이 너무 인상적이서 팬이되었다. 타격도 타격이지만 타격이후 그라운드로 이어지는 연결 동작이 엄청나게 빠르고 순간의 판단력과 결정력이 뛰어난 선수인듯 하다. 



조 더피는 UFC 무대에 들어온지 이제 2년이 조금 넘어선 선수로 UFC에서 총 5전을 치뤘고 4승 1패를 기록중이다. 2015년 3월 14일 UFC 185 무대에서 데뷔한 그는 제이크 린지를 상대로 1라운 1분 47초만에 TKO로 승리를 따내며 화려하게 데뷔전을 장식했고 4개월 뒤인 그해 7월 UFC 파이트 나잇에 출전해 아이반 조지를 상대로 1라운 3분 5초만에 트라이앵글 초크로 서브미션 승을 따내며 퍼포먼스 오브 더 나잇에 선정되는 등 데뷔전을 포함하여 두경기에서 모두 1라운드에 경기를 끝내며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2016년 1월의 시작과 함께 출전한 UFC 195에서 더스틴 포이리에를 상대한 더피는 처음으로 3라운드까지 가는 경기를 펼치며 아쉽게 판정패하며 UFC에서 처음으로 패배를 기록하였다. 당시 라이트급 12위 포이리에와의 경기에서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하며 첫패배를 기록했지만 타격에서도 그리고 3라운드 종료 직전 트라이앵글 초크를 시도하는 등 가능성이 충분함을 보여줬다. 



조 더피 프로필


1988년 2월 18일생

국적 아일랜드

오서독스

트리스타 짐 소속 선수

177CM 70KG

UFC 라이트급

태권도, 주짓수 블랙 벨트

브라질리언 주짓수 퍼플 벨트



프로 복싱으로도 7전승을 기록하였고 킥복싱 전적도 2전을 기록한 조 더피는 태권도 검은띠에 주짓수까지 두루 섭렵한 선수로 타격 콤비네이션과 그라운드 기술등이 모두 뛰어나다. 



통산 전적

17승 2패


UFC 전적

4승 1패


UFC에서 앞으로 더 많은 승을 기록해 나가며 랭킹에도 진입할 선수가 아닐까 싶다. 



우리시간으로 2017년 11월 5일 11시 진행되는 UFC 217 언더카드 마지막 경기로 진행되는 조 더피와 제임스 빅의 경기는 라이트급 랭커로 갈 수 있는 두 선수가 격돌한다. 라이트급 선수로는 상당한 키와 리치를 자랑하는 제임스 빅을 상대하는 조 더피가 어떤식으로 경기를 풀어갈지 기대된다.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이나 더스틴 포이리에와의 경기 이후 2연승을 달리고 있는 더피의 상승세가 제임스 빅도 넘어설 수 있을지 꼭 지켜봐야겠다. 


UFC 210 다니엘 코미어 앤서니 존슨

게가드 무사시 크리스 와이드먼 경기 일정 시간 


UFC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 매치가 예정된 UFC 210 넘버링 대회가 이번 주말 펼쳐진다. UFC 210 메인이벤트로 예정되어 있는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다니엘 코미어와 랭킹 1위 앤서니 존슨의 재대결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며 코메인이벤트로 예정된 게가드 무사시와 크리스 와이드먼의 경기 또한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으로 보여 이번 주말이 상당히 기대된다. 



다니엘 코미어와 앤서니 존슨은 지난 2015년 5월 23일 UFC 187 에서 한차례 타이틀 매치를 치뤘고 그 경기에서는 다니엘 코미어가 앤서니 존슨에게 3라운드에서 서브미션 승을 거두었었다. 근 2년만에 다시 한번 대결을 펼치게 되는데 코미어에게 패한 후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존슨을 다시 한번 코미어가 이겨낼 수 있을지 기대된다.



현지시간으로 2017년 4월 8일 치뤄지는 UFC 210은 이 경기를 포함하여 메인카드 5경기, 언더카드 8경기가 진행된다. 메인이벤트와 코메인이벤트를 제외하면 엄청난 이슈가 될만한 경기 대진은 사실 그닥 없다. 넘버링 대회치고는 좀 아쉽다고 해야하나? 뭐 어디까지나 내 생각이지만 말이다. 



경기 시간은 현지 시간으로 4월 8일 6시 15분부터 첫 경기가 시작되고 메인카드 경기는 10시부터 시작된다. 우리나라 시간으로는 4월 9일 일요일 13시 이전에 언더카드 경기들이 펼쳐지고 13시 이후에 메인카드 경기가 시작될 것으로 보여 메인 이벤트 경기는 2시는 넘어야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다니엘 코미어와 앤서니 존슨은 키와 리치 모두 존슨이 앞서고 있어 과거에 코미어가 서브미션으로 승리를 하였다고는 하지만 전략을 다시 어떻게 짜서 나오느냐가 경기의 흐름을 결정짓지 않을까 싶다. 코미어가 이번에도 챔피언의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지 존슨이 복수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새로운 챔피언이 될지 흥미로운 대진이다.



코미어는 MMA 전적 18승 1패, 존슨은 MMA 전적 22승 5패를 기록중이다. 그 동안 지켜봐온 양 선수의 경기들을 보면 사실 코미어가 존슨을 버텨내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이라 본다. 두번 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느냐 존슨의 타격이 코미어를 무너트리느냐의 싸움이 될듯하다. 이번에도 5라운드 끝까지 경기가 진행되지는 않을듯 하다. 누가 승리하든.



코메인이벤트는 미들급 랭킹 4위이자 전 챔피언 크리스 와이드먼과 미들급 랭킹 5위 게가드 무사시의 경기이다. 이 둘의 경기는 챔피언전을 포함하여 최근 2연패 중인 와이드먼과 4연승을 달리며 대권에 도전을 노리고 있는 무사시의 경기로 흐름만 놓고 본다면 무사시의 우세를 점쳐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무사시가 와이드먼 마저 넘어선다면 다음 경기는 타이틀샷을 치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UFC 정찬성 김동현 최두호 랭킹


ATP 투어 테니스처럼 UFC도 매주 랭킹이 업데이트된다. 언제나 큰 변동이 없기는 하지만 각 체급별로 한두명씩은 랭킹이 변동한다. 헌데 이 랭킹 산정에 특별한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기도 미디어 투표를 통해 랭킹을 산정하기에 이게 뭔가 싶을 때도 있기는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뭔가를 참고하는 기준이 되기는 한다.



타이론 우들리는 지난 주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여 웰터큽 챔피언 자리를 지켰고 파운드 포 파운드 랭킹 8위로 한계단 올라섰다. 플라이급의 경우 챔피언이 워낙 넘사벽인지라 인기도 그닥 없기도 하고 순위 변동도 항상 거의 없는 편인데 더스틴 오티즈와 이언 맥콜이 자리를 맞바꿨다. 밴텀급은 존 도슨이 9위에서 두계단 상승하며 7위에 랭크되었다.



우리나라 선수가 두명이나 랭크되어있는 페더급은 찰스 올리베이라가 정찬성과 함께 공동 7위에서 한계단 하락하며 8위로 내려가고 야이르 로드리게스는 두계단 하락하며 9위로 내려가면서 정찬성이 단독 7위에 랭크되었고 최두호는 한계단 하락하며 13위로 내려앉았다. 



코너 맥그리거가 정상에서 버티고 있는 라이트급은 네이트 디아즈가 두계단 하락하였고 7위와 8위에 랭크되어 있던 마이클 존슨과 마이클 키에사가 한계단씩 상승하였다. 지난 주 타이틀매치를 치른 웰터급은 큰 변동없이 챔피언과 랭킹 1위가 그대로 그 자리에 랭크되었고 제이크 엘렌버거가 한계단 내려가며 13위에 자리했다. 우리나라의 김동현은 랭킹 변동없이 7위에 랭크되어있다.



헤비급은 변화가 없었고 미들급은 데릭 브런슨과 비토 벨포트가 순위를 바꿔 8위와 9위에 자리했다. 라이트 헤비급은 오빈스 생프뤼와 라이언 베이더가 한계단씩 하락하였다.



여성부에서는 론다 로우지가 3위로 한계단 내려갔다. 론다 로우지가 다시 링위에서 예전의 실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과연 재기가 가능할지 궁금하다. 랭킹을 지키기도 쉽지는 않아보이기는 한다. 


UFC 209 출격하는 헌득이형 마크 헌트


2016년 7월 UFC 200 브록 레스너와의 경기 이후

8개월여만에 UFC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는 마크 헌트

가장 익숙한 UFC 파이터 가운데 하나이고

가장 좋아하는 파이터 중 하나이다. 



마크 헌트 프로필


1974년 3월 23일생

국적 뉴질랜드

177cm, 120kg

링네임 슈퍼 사모안

2001년 K1 월드 그랑프리 챔피언

현 UFC 헤비급 랭킹 8위

종합격투기 전적 12승 1무 10패 1무효



UFC 209에서 상대하는 알리스타 오브레임과는

이번이 2번째 맞대결이다. 


마크 헌트는 과거 2008년 7월 21일 일본 드림5 대회에서

대결하여 오브레임에게 1라운드 서브미션 패를 한차례 당했던 기록이 있다.



마크 헌트의 경기 가운데 가장 치열하고 재미있었던 경기는 역시 안토니오 실바와의 2013년 12월 6일 있었던 UFC Fight night 경기가 아닐까 싶다. 당시 헌트와 실바는 5라운드까지 계속되는 공방전을 펼친 끝에 무승부로 경기가 마무리 되었었다. Fight of the night로 선정될 정도로 좋은 경기였으나 실바의 금지 약물 복용으로 헌트만 손해만 경기가 되어버렸고 피해자가 되어버렸던 경기였지만 UFC 최고의 명경기 가운데 하나였음에는 분명하다.



지난 2015년 11월 UFC 193 대회에서 헌트는 실바와 다시 한번 승부를 펼친다. 약의 힘을 빌리지 못한 실바는 헌트에게 어떤 영향도 주지 못하고 1라운드에서 TKO로 패한다. 헌트의 복수는 완벽했다. 이후 헌트는 2016년 3월 프랭크 미어와의 경기도 1라운드 TKO 승을 거두며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까지 받아내고 4개월이 채 지나기도 전에 브록 레스너와 UFC 200에서 맞대결을 펼쳤고 3라운드 끝에 3:0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그러나 이 경기 또한 이후 브록 레스너가 도핑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결국 노컨테스트로 처리되었고 헌트는 또 한번 금지약물의 피해자가 되었다. 이후 헌트는 UFC 와 소송까지 벌일 정도로 금지 약물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기 시작했다. 이후 8개월만에 복귀하게 된 경기가 약물 두더지라는 별명까지 가지고 있는 알리스타 오브레임이라는 것은 헌트에게 피할 수 없는 숙명처럼 느껴지기까지 한다. 



헌트는 오브레임과의 경기에 UFC 측에 보호조항을 넣어주길 요청했을 정도로 도핑에 엄청나게 피해를 보고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 엄청나게 강한 맷집을 바탕으로 돌진하는 헌트의 파이트 스타일의 헌트에게 약물의 힘을 받은 선수와의 대결은 엄청난 데미지를 주기에 충분했다. 언론 플레이를 그동안 보여줬떤 기억이 없기에 최근의 마크 헌트의 도핑과 관련한 소송과 언론 플레이는 그가 얼마나 도핑에 민감해졌는가를 보여주는 예가 아닐까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싸워야했고 다시 UFC 209에 8개월만에 출격하는 것이다. 헌트의 복수는 이번에도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되기도 하고 헌트의 경기 뿐만 아니라 다른 경기들까지 최고의 매치업이 예정되어 있는 UFC 209는 흥미진진한 대회가 될 것이 분명하다.



K1부터 시작해서 프라이드를 거쳐 우리에게 더 친숙한 파이터인 마크 헌트. UFC 입성 초창기에 그라운드에서 고전하던 모습에서 많이 발전하였고 40대 중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회복력을 바탕으로 경기에 임하는 헌트. 틀림없이 약점도 존재하지만 타격 능력만큼은 최고 수준의 선수이다. 무수한 부상에도 결국 다시 복귀하며 좋은 경기를 펼치는 모습은 천상 파이터임을 보여주는 좋은 예가 아닐까 싶다. 



헌트가 한방을 터트리고 돌아서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 기대되는 UFC 209 대회이다. 엄청난 맷집과 강력한 펀치력을 앞세운 헌트의 경기가 하루 빨리 보고 싶다. 8개월만의 경기인데 엄청 오랜기간 못본것 같은 느낌. 40대 중반에 들어선 파이터 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그 나이가 느껴지지 않는 파이터인 마크 헌트. 그래서 더 기대가 되는 UFC 209 대회이다. 



마지막으로 헌트 하이라이트로 마무리!


코리안좀비 정찬성
복귀전 1라운드 KO승

기다리고 기다리던 정찬성이 돌아왔다.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화려하게 옥타곤을 수놓았다.

정찬성의 상대 데니스 버뮤데즈
17승 5패의 전적
레슬링을 주특기로하는 선수로
정찬성보다 경험 그리고 최근의 경기
감각등에서 앞서는 선수다.

2013년 8월 3일 이후 처음으로 링 위에
오른 정찬성!!! 자그마치 1,281일만이다.

통산 전젓 13승 4패

UFC 통산 3승 1패
엄청나게 UFC경력이 많은 선수는
아니지만 정찬성은 단 4전이지만 가장
화려했던 선수였다.

단 3번의 경기로 UFC페더급 타이틀 경기까지 치뤄내며 최고의 자리까지 도전했던 선수로 UFC역사상 가장 빠른 경기 역대 2위, UFC역사상 최초이자 마지막 트위스터 승리 등을 기록하며 챔피언전에 도전했고 아쉽게 어깨 탈구 부상으로 한동안 옥타곤을 떠나있었다.
 

그 사이에 군복무를 마쳤고 부상에서 회복했으며 오늘 다시 옥타곤으로 돌아온 것이다.

오랜만에 복귀전임에도 UFC에서는 메인이벤트로 경기를 배정했고 이는 UFC의 코리안좀비 정찬성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코메인이벤트 이후 조용했던 경기장에 다시 조명이 서서히 들어오고 정찬성이 입장을 시작했다.

등장만으로도 뭔가 뭉클한 것이
기대감을 가중시켰다.

링에 오르기 전 정찬성
멋있다!

상대 데니스 버뮤데즈 입장
현 페더급 랭킹 9위로 경험이 많은
강자임에 분명하다.

UFC역사상 가장 많은 테이크다운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레슬링을 바탕으로 하는 그라운드 플레이에 강점이 있는 선수이다.

키와 몸무게는 비슷한데 리치에서
차이가 많이 난다.

정찬성이 이길 수 있는 키 가운데 하나다.

장내 아나운서 부르 버퍼의 선수 소개가
시작된다.

코리안좀비 정찬성

데니스 버뮤데즈

한국팬들도 경기장을 많이 찾은듯!
부럽다 제길 ㅋㅋ

허브 딘 레프리의 진행으로 경기가
시작된다.


로드FC야 뭐야 ㅋㅋ

1라운드 초반 확실히 경기 감각이 많이
떨어지는듯 보인 정찬성은 상대인
데니스 버뮤데즈에게 펀치를 허옹하며
다소 걱정을 안겨줬으나 단 한가지
버뮤데즈의 테이크다운 만큼은 완벽하게
모두 디펜스에 성공했다.

버뮤데즈의 테이크다운을 모두 막아낸
정찬성은 다시 펀치로 일을 낸다.

상대의 왼손 쨉을 가볍게 피하고
그 사이로 오른손 어퍼컷을 넣었고
이 펀치가 완벽하게 적중했다.

버뮤데즈는 바로 쓰러졌고
정찬성이 추격하며 몇발을 더 꽂자마자
경기는 허브 딘의 레프리 스톱으로
마무리!!

경기 후 포효하는 정찬성
소름끼치는 한방이었다.
정말 훌륭했다.
정찬성의 1라운드 KO승!

세상에 이렇게 멋질수가.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정말 훌륭한 마무리였고 역시나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정찬성이었다.

경기는 승리했지만 그래도 그간의 과정
속에서 많이 힘들었을 것이다.

재활하는 과정도 그랬을 것이고 부상
이후 복귀가 예정되어 있던 경기를 다시
부살이 재발하여 포기했을 때도
그 후 군복무를 하며 옥타곤을 떠나
있었던 모든 시간이 파이터인 그에게는
힘든 시간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그 과정을 다 이겨내고
다시 옥타곤 위에 화려하게 돌아왔다.

그의 승리를 함께 기뻐해줄
가족과 함께!

패한 버뮤데즈
경기력이 나빴던 것도 아닌데 찰나의
순간에 걸린 오른손 어퍼컷 한방은
그에게 치명적이었다.

버뮤데즈는 KO로 패한 경험이 거의 없는
선수였는데 그런 선수를 정찬성이 KO로
이긴 것이다.

단 한방의 펀치로!

경기 후 인터뷰하는 정찬성
이제 14승 4패가 되었다.

바로 이 오른손 어퍼컷!
이게 결정적이었다.
오늘도 보너는 기존으로 받을듯!

그리고 마지막 한마디를 더 하겠다고
하며 정찬성은 나라 걱정을 쏟아내며
국민을 위한 나라를 위한 말을 아끼지
않았다.

오늘 코리안좀비는 최고였다.
경기 감각이 완벽하게 돌아온 모습은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했던 그의 타격 능력 그리고 더욱 좋아진 테이크 다운 디펜스 능력


다음 경기가 더욱 기대된다.
기다려라 알도!

좀비의 역습이 시작됐다!

와 진짜 멋있더라 오늘!
완벽한 KO승이었다!

정찬성 화이팅!
코리안좀비 화이팅!


최두호 vs 스완슨 올해의 명경기 선정


최두호와 컵 스완슨의 경기가 UFC 올해의 명승부에 선정되었다. 뭐 이미 대부분의 사람들이 예측했던 결과이기는 하다. 그날의 경기는 그만큼 치열했고 훌륭했다. 도전하는 선수를 피하지 않고 받아들였던 상위 랭커, 그리고 승승장구하던 하위 랭커의 대결. 상위 랭커였던 컵 스완슨은 엄청난 준비를 해서 경기를 맞이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평가는 냉정하게도 하위 랭커였던 최두호의 승리를 예상했다. 흔히 우리가 이야기하는 국뽕이 아닌 해외 사람들의 평가가 그랬으니 최두호의 가치가 어느 정도였는지는 경기 전에 이미 엄청나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었다. 

그도 그럴것이 그는 UFC에 데뷔 후 3경기 밖에 치르지 않았지만 3경기 모두를 KO승으로 그것도 1라운에 끝내버렸고 그리 오래 시간이 걸리지 않았으니 스완슨과의 경기도 그가 스완슨을 꺾을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하는 것이 결코 무리는 아니었다. 그러나 스완슨은 역시 탑랭커였고 운으로 그 자리에 올라가 있었던 것이 아니었다.


스완슨이 왜 그 자리까지 올라가 있는지 최두호와의 경기에서 확실하게 보여줬고 최두호는 비록 졌지만 스완슨과의 경기를 통해 틀림없이 한단계 더 발전할 것이라는 확신을 심어줬다. 그의 회복력과 펀치의 타이밍은 최고 수준이었고 승리를 향한 집념 또한 최고였다. UFC 올해의 명승부에 꼽힌 최두호와 스완슨의 경기는 3라운드 경기였으나 3라운드까지 갈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들은 많지 않았을 것이다. 승부의 추가 최두호 쪽으로 기울기 위해서는 1라운드, 길어도 2라운드 안에는 끝냈어야 했고 2라운드를 넘어가게 되더라도 최두호의 체력이 남아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두 선수 모두 지친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너무도 열정적으로 승리만을 바라보며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1라운드는 서로 주고 받았지만 최두호가 타이밍 싸움에서 앞서 나가며 더 많은 타격을 스완슨에게 적중시켰다. 2라운드에 들어서자 스완슨의 전략은 달라졌고 맹렬히 전진하며 최두호를 몰아붙였다. 쓰러질 것 같던 최두호는 쓰러지지 않았고 강렬한 한방을 작렬 시키며 케이지로 스완슨을 몰아붙이며 오히려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체력이 아쉬웠다. 2라운드에 경기를 끝내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스완슨의 경력은 그저 숫자에 불과했던 것이 아니었다. 그 또한 최두호의 타격을 이겨냈고 3라운드로 경기를 가져갔고 3라운드는 최두호에게는 맷집을 테스트한 라운드로 봐도 무방할 정도로 많이 맞았지만 끝까지 버텨냈고 반격까지 나섰다. 역시나 체력이 가장 큰 문제였고 가드에서도 문제를 드러냈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대비한 스완슨의 승리로 경기는 끝났다.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

비록 KO로 경기가 끝나지는 않았지만 이 경기는 올해의 명승부에 선정되었고 길이길이 남을 것이다. 


이 경기가 얼마나 치열했고 훌륭한 경기였는지는 UFC 올해의 명승부로 뽑힌 다른 경기들을 봐도 충분히 알 수 있다. 

1. 최두호 vs 컵 스완슨

2. 코너 맥그리거 vs 네이트 디아즈 2차전

3. 로비 라울러 vs 카를로스 콘딧

4. 스티브 보세 vs 션 오코넬

5. 타이론 우들리 vs 스티브 톰슨

6. 요안나 예드제칙 vs 클라우디아 가델라

7. 김동현B vs 폴로 레예스

8. 도널드 세로니 vs 맷 브라운

9. 토니 퍼거슨 vs 하파엘 도스 안요스

10. 로버트 휘태커 vs 데릭 브런슨


그리고 또 한명의 우리나라 선수 김동현B의 경기도 7위에 오르며 UFC 올해의 명승부에 두명의 국내 선수가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김동현B vs 폴로 레예스의 경기도 엄청나게 치열했고 격정적이었다. UFC의 치열한 옥타곤 안에서 싸우는 선수들이 큰 부상없이 승승장구 할 수 있길 바란다. 

UFC Fight Night 99
경기시간
11월 20일 02시 15분 부터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SSE아레나에서
펼펴지는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UFC 데뷔전을 치른다.

곽관호

프로필

1989년 6월 18일 출생
코리안 탑팀 소속
2015 TOP FC 8 밴텀급 챔피언
2016 PXC 51 밴텀급 챔피언

MMA 전적 9승 무패

UFC 밴텀급 경기
브렛 존스 vs 곽관호

상대인 브렛 존스는
MMA전적 12승 무패
브렛 존스 또한 UFC 데뷔전을 치른다.

계체량

무사히 통과
몸 상태가 상당히 좋아보인다

상대 브렛 존스

역시 계체량은 가볍게 통과

브렛존스는 자신감이 넘쳐 보이고
반면에 곽관호는 침착해 보인다.

가만히 있다고 약한 것은 아니다
뭔가 침착한 저 모습이 기대하게 만드는 것은 나만 느끼는건가?

새벽에 일어나서 봐야될듯!

UFC Fight Night 99
메인 이벤트 경기 계체량
미들급 랭킹 10위
유라이아 홀

미들급 랭킹 5위
게가드 무사시

이들오 역시 가볍게 통과

요즘 UFC경기가 자주 있어서 참 좋다
연말 맞이 빅 이벤트들이 많은데
그 와중에 국내 선수들이 승승장구하길
일단은 UFN99에서
곽관호의 승전보를 기다리며
끝!
최두호 UFC 페더급 역대 경기


현재까지 UFC에서 3전 밖에 치르지 않은 최두호가 
다음 달 12월 11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UFC 206 메인 카드 경기에 출전한다.
 
상대는 현 페더급 랭킹 5위 컵 스완슨이다.
심지어 메인카드 경기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UFC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최두호의 역대 경기 전적은?


데뷔전
2014년 11월 23일 
UFC Fight Night 57

후안 마누엘 푸이그를 상대로 UFC 데뷔
18초만에 KO승

이때가 UFC 데뷔전이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정확한 타격을 통해 완벽하게 승리

그러나 이는 시작에 불과했다


UFC 두번째 경기
2015년 11월 29일
UFC Fight Night 79
vs 샘 시실리아

1년여 만에 치뤄진 UFC 두번째 경기에서 다시 한번 기가 막힌 모습을 보여준다.

1차전 보다 시간이 조금 더 걸렸고 몇 차례 타격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경기 후 그의 얼굴은 깨끗했고 경기는 깔끔했다.
다시 한번 1라운드 KO승

가장 최근에 펼쳐진 UFC 세번째 경기
2016년 7월 9일
UFC TUF 23
vs 티아고 타바레스

어쩜저리 앳된 얼굴에서 그런 주먹질을 해낼 수 있는건지
UFC 데뷔 후 3번째 경기였던 7월 9일 경기에서 다시 한번 1라운드 KO승을 보여준다.

티아고 타바레스전 영상


최두호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정확한 타격과 카운터

ufc에서 치뤄진 3경기 모두 정말 완벽하게 보고 때린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정확하고 강력한 펀치를 소유한 파이터다.

경기 내용이 워낙 시원시원하니 당연히 경기를 거듭할수록 인기는 쭉쭉 상승 또 상승!
지난 3경기 만으로 앞으로 UFC에서 얼마나 더 올라갈지
확신하고 예측하기에는 표본이 작기는 하지만
지금까지 3전 만에 보여준 파괴력과 정확성은
앞으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파이터임에는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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