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좀비 정찬성 복귀전 

데니스 버뮤데즈 경기 시간 승부 예상


코리안좀비가 돌아온다. 임박했다.

현지 시간으로 2월 4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펼쳐지는 이번 경기는 현지 시간 7시부터 시작된다.

우리 시간으로는 2월 5일 10시부터 시작이다.


이날 펼쳐지는 UFC Fight Night 104 대회의

메인 이벤트를 장식하게 될 정찬성과 버뮤데즈의 

경기는 마지막 경기로 열리는 만큼 우리 시간으로

12시는 넘어가야 시작이 될 것이다. 



3년 만의 복귀전을 메인이벤트로 받은 정찬성

그리고 그의 상대 데니스 버뮤데즈



현재까지 해외 도박사들의 예상은 정찬성 보다는

버뮤데즈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66% 정도가 버뮤데즈의 승을 점치고 있다.



데니스 버뮤데즈 프로필


1986년 12월 13일생

국적 미국

167cm, 65kg

17승 5패

닉네임 "The Menace"

현 페더급 랭킹 9위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2회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2회

서브미션 오브 더 나이트 1회


데니스 버뮤데즈는 레슬링을 바탕으로 테이크다운과

그라운드에서 파운딩을 강점으로 한다.

상대적으로 리치가 짧아 원거리 타격전에 약하다.



정찬성 프로필


1987년 3월 17일생

국적 대한민국

170cm, 65kg

13승 4패

닉네임 "The Korean Zombie"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2회

넉아웃 오브 더 나이트 1회

서브미션 오브 더 나이트 2회



정찬성은 펀치와 공격적인 성향으로 경기 내내

전진하는 플레이를 하며 서브미션 플레이에도

능한 선수이지만 공백이 너무 길었다.



외국에서도 정찬성을 주목하기는 하지만

데니스 버뮤데즈는 공백 없이 많은 경기를 치뤄

경기 감각에서는 월등할 것으로 보인다.


정찬성이 얼마나 빠르게 경기에 적응하느냐가

이번 대결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찬성이 상대적으로 긴 리치를 활용한 플레이를

펼치며 상대의 레슬링에 대비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지 않을까 싶다.

 


과거에 보여줬던 정찬성의 실력이라면 큰 무리가

없는 매치업이 되겠지만 3년이 넘는 공백을 어떻게

메꾸는가가 가장 큰 포인트가 될 것이다.


정찬성의 예의 그 공격성과 서브미션 능력을

그대로 보여줄 수 있다면 재미있는 경기를 볼 수 있을 것이다.



UFC에서 주목하는 파이터 정찬성

코리안좀비의 복귀전이 과연 어떻게 마무리 될지

이제 3일 밖에 남지 않았다.


언더독의 반란을 보여주며

화려하게 복귀해서 최대한 빠르게 컨텐더로

들어갈 수 있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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