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샤라포바 금지약물 4월 징계 해제 복귀 예정
금지약물 복용으로 징계를 받고 있는 마리아 샤라포바가 복귀한다. 복귀 예정 대회는 2017년 4월 26일부터 시작되는 독일 슈트트가르트에서 열리는 포르쉐 테니스 그랑프리이다. 샤라포바는 와일드카드로 이 대회에 참가한다. 지난 2016년 1월 호주오픈 8강에서 세레나 윌리엄스에 패한 뒤 도핑 검사에서 금지약물인 멜도니움이 검출되었고 샤라포바는 2006년부터 가족력인 부정맥과 당뇨병 치료를 위해 멜도니움을 복용해왔고 금지약물로 지정된 사실을 몰랐다고 했다. 그러나 2016년 6월 국제테니스 연맹은 2년의 자격정지를 내렸고 이후 대회에 참가하지 못했다. 샤라포바는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에 제소했고 2016년 10월 샤라포바의 해명을 받아들이며 기존 2년에서 15개월로 징계를 다소 완화했다.
이 판결로 샤라포바는 2017년 4월 26일부터 코트에 설수 있게 되었고 독일 슈트트가르트에서 복귀 경기를 가지게 되었다. 멜도니움은 2016년 1월 1일부터 금지 약물로 지정된 약물로 샤라포바의 해명이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에 어느 정도는 인정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못한 것은 분명하다.
마리아 샤라포바 프로필
1987년 4월 19일생
188cm, 59kg
국적 러시아
2001년 4월 19일 프로전향
오른손잡이
양손백핸드
몸무게가 59kg은 거뜬히 넘을 것으로 보이는데
프로필을 저렇다.
2001년 프로 전향을 했으니 벌써 햇수로만
17년째의 여자 프로 테니스선수 마리아 샤라포바
통산 전적
601승 145패
WTA 통산 싱글 타이틀 획득 35회
WTA 통산 더블 타이틀 획득 3회
ITF 통산 싱글 타이틀 획득 3회
통산 총상금
$36,484,486
사실 총상금은 그녀에게 의미가 커 보이지는 않는다.
샤라포바의 수입에서 상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미미하기 때문이다.
커리어 하이 싱글 랭킹 1위
2005년 8월 22일
그랜드슬램 대회 통산 우승 5회
호주오픈 우승 1회 2008년
프랑스오픈 우승 2회 2012년, 2014년
윔블던 우승 1회 2004년
US오픈 우승 1회 2006년
그랜드슬램 대회 통산 준우승 4회
호주오픈 준우승 2회 2012년, 2015년
프랑스오픈 준우승 1회 2013년
윔블던 준우승 1회 2011년
2012년 프랑스오픈 우승으로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 그랜드슬램 4회 우승으로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
뭐 이후 프랑스오픈에서 2014년에 다시 우승하기는 했지만 엄청난 기록 달성임에는 분명하다.
2004년 WTA 챔피언십 우승
2012년 런던 올림픽 여자 단식 은메달
금메달이었다면 골든슬래머가 될 수 있었는데 아쉽다.
샤라포바는 테니스 선수로서도 뛰어나긴 하지만
큰 키와 좋은 몸을 가진 눈에 띄는 외모로
모델로서의 가치도 엄청나다.
그녀가 벌어들인 자산 가운데 모델로 벌어들인
액수도 엄청나다.
징계 이후 광고 모델 활동에 타격이 있기는 하겠지만
뭐 이미 천문학적인 돈을 벌어놓은 그녀이기에
큰 충격은 없을듯!
여자 운동 선수중 최고 수입을 올린
선수이기에 뭐 당연한 결과이기도 하다.
가장 최근 만났던 연인으로 알려진
남자 프로 테니스 선수
그리고르 디미트로프
이전에도 많은 스타들과 스캔들이 있었는데
가장 유명한 것은 아무래도 마룬5의 애덤 리바인이
결별 후 인터뷰에서 이야기했다는
죽은 개구리 이야기로 한동안 소문이 무성했다.
다시 투어에 복귀하게 되는 샤라포바는
현재 싱글 랭킹에서 제외되어 있지만
와일드카드는 계속해서 받으며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테니스 선수로서의 재능도 탁월한데 외모가 뛰어나다보니 외모로 떴다고 오해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으나 샤라포바는 세계에서 가장 테니스를 잘 치는 선수 가운데 한명 임에는 분명하다. 비록 금지약물 복용으로 15개월간의 활동 정지라는 징계를 받았지만 그것이 설령 모르고 했을지라도 이미 충분한 대가는 치렀기에 복귀를 응원해주면 좋을 듯하다. 코트위에 울리는 그녀의 괴성을 다시 듣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