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러시아 월드컵 32강 조추첨 결과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일정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조추첨이 지난 12월 2일 00시 진행되어 월드컵을 향한 최종 관문까지 마무리 되었다. 남은 것은 대회 시작까지 완벽한 준비를 통해 최상의 결과를 끌어내는 것 뿐이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은 2018년 6월 14일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개막전을 시작으로 한달여의 여정에 돌입한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일정

현지시간 기준


2018년 6월 14일 18시 개막전

러시아 vs 사우디아라비아

루즈니키 스타디움(수용인원 81,030명)


예선 일정

2018년 6월 14일 ~ 2018년 6월 28일



본선 일정


16강

2018년 6월 30일 ~ 7월 3


8강

2018년 7월 6일 ~ 2018년 7월 7일


4강

2018년 7월 10일 21시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

2018년 7월 11일 21시 루즈니키 스타디움


3~4위전

2018년 7월 14일 17시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수용인원 68,134명)


결승전

2018년 7월 15일 18시

루즈니키 스타디움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은 최종 예선을 통과한 32개 국을 각 4개의 포트에 배정해 조추첨을 진행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4번 포트에 배정되어 우리에게는 각조에 3팀씩이 배정된 후 마지막 포트에서 운명의 조가 선택되는 쫄깃한 추첨이 되었다. 뭐 사실 어느 조에 들어간다고 하더라도 어렵기는 매한가지 이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이라도 약해 보이는 조에 배정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같았지 않았을까?



개최국인 러시아가 A조 1번 자리에 배치되며 시작된 조추첨 행사는 오래 걸리지도 않았다. A조 1번 러시아를 시작으로 마지막 H조 4번째 자리에 위치한 일본까지 추첨이 끝나며 조편성이 마무리 되었다. 우리는 4번 포트에서도 일본과 마지막까지 남아 F조와 H조 둘중 한자리로 가게 되어 있었는데 결국 일곱번째로 뽑히며 F조에 배정되었다. 


 

보기에 따라서는 일본이 속한 H조가 조금 더 쉬워 보인다고들 하지만 일본과 한조에 속한 폴란드, 세네갈, 콜롬비아도 강한 상대들이에는 틀림이 없다. 그냥 우리가 2002년의 화려함과 견고함에 익숙해져 있던 시선을 낮추는게 맞다. 우리는 여전히 세계 축구에서는 변방이고 약체임에 분명하니까.



우리와 같은 조에 배정된 팀은 독일, 멕시코, 스웨덴 세팀이다. 독일은 현재 브라질을 제치고 피파랭킹 1위에 올라있는 최강 전력을 보유한 팀이고, 멕시코와 스웨덴은 피파랭킹 16위와 18위에 랭크되어 있는 강호이다. 스웨덴은 유럽 예선 1라운드 A조에 배정되어 네덜란드를 골득실로 누르고 2위에 랭크되어 최종전인 플레이오프에서 G조 2위로 올라온 이탈리아를 꺾고 월드컵에 진출한 견고한 팀이다. 



독일은 유럽 예선 C조에서 10경기를 치뤄 10전 전승을 기록했고 43골을 득점하는 동안 단 4골만 허용하며 최고의 공격력과 수비력을 보유한 최강팀으로 자리잡았다. 멕시코는 북중미 지역 최종예선에서 10경기 6승 3무 1패를 기록하며 예선 1위로 월드컵에 진출한 강호이고 우리에게는 월드컵에서 아픔을 안겨준 팀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러한 팀들이 어떤 포트에 가더라도 맞닥 드려야했을 상대들이기에 우리가 잘 준비해서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 밖에는 답이 없었던 조추첨이기도 했다. 우리의 전력이 F조 최약체 임에는 분명하다. 그간의 경기력으로는 살아남기가 힘든 것은 불보듯 뻔해 보인다. 남은 6개월여의 기간 동안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완성도를 높여 재미있는 경기들을 만들어 내줄 수 있기만을 기대할 뿐이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 일정


1경기 일정

2018년 6월 18일 15시 vs 스웨덴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수용인원 44,899명)


2경기 일정

2018년 6월 23일 18시 vs 멕시코

로스토프 아레나(수용인원 45,145명)


3경기 일정

2018년 6월 27일 17시 vs 독일

카잔 아레나(수용인원 45,379명)


1경기와 2경기를 통해 16강 진출 여부는 조기에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3경기 독일까지 가기 전에 최소한 1승 1무를 기록해야지만 16강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어렵다. 어렵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대는 해보고 싶다. 뭐 첫 경기부터 최강팀을 만나는 것 보다는 그래도 그나마 해볼만한 팀을 만나기 의욕은 넘치지 않을까?


6개월의 기적이 일어나기를 바라면서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일정은 이쯤에서 마무리!



게나디 골로프킨 vs 카넬로 알바레즈

미들급 슈퍼 파이트 경기 일정 시간 중계


세기의 대결로 주목 받고 있는 무패 복서 게나디 골로프킨과 도전자 사울 카넬로 알바레즈의 경기가 임박했다. 복싱 경기는 아니었지만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코너 맥그리거의 이벤트 복싱 경기로 전세계가 주목했고 이번에는 진짜 제대로된 복싱 타이틀 매치가 펼쳐진다. 오스카 델라 호야의 프로모션으로 진행되는 이번 WBA, WBC, IBF 미들급 통합 타이틀전은 과연 무패복서 게나디 골로프킨이 다시 한번 패배를 모르는 질주를 이어갈 것인지 단 1패만을 기록중인 카넬로 알바레즈가 타이틀을 차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게나디 골로프킨과 카넬로 알바레즈의 경기는 현지시간으로 9월 16일 15시 10분부터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이날의 이벤트에서 알바레즈와 골로프킨의 경기는 앞서 준비되어 있는 매치들이 끝나면 마지막 메인 이벤트로 진행된다.



우리시간으로는 17일 오전 5시 10분부터 시작되고 마지막 메인이벤트 경기인 두 선수의 타이틀 매치는 오전 11시를 넘어 시작되고 SBS 에서 공중파로 생중계 예정이다. 



양선수의 전적에서 보듯 둘다 엄청나게 강한 복서들이다. 멕시코 출신의 사울 카넬로 알바레즈와 카자흐스탄 출신의 게나디 골로프킨의 대결은 맥그리거와 메이웨더의 장난스런 대결이 아닌 진짜 복서들간의 어마어마한 접전이 펼쳐지지 않을까 싶다. 



현 챔피언인 게나디 골로프킨은 WBA, WBC, IBF 통합 챔피언으로 37전 37승 무패 33KO를 기록중인 돌주먹의 무패복서이다. 1982년 4월 8일생인 골로프킨은 트리플G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아마추어 시절부터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카자흐스탄 국가대표로 활약하였고 2006년 프로전향 이후 단 한번의 패배도 기록하지 않았다.



도전자 카넬로 알바레즈는 멕시코 출신으로 1990년 7월 18일생의 젊은 선수이다. 골로프킨과는 8살이나 차이 난다. 2005년 그러니까 골로프킨 보다 1년 먼저 프로 무대에 데뷔한 알바레즈는 프로통산 51전 49승 1무 1패를 기록중이다. 



프로 5전째이던 2006년 4라운드 시절 무승부와 2013년 9월 14일 치뤄진 WBA, WBC 라이트 미들급 타이틀전이었던 플로이드 메이웨더와의 경기에서 단 1패만을 기록중이며 49승 가운데 34번의 KO승을 올렸을 정도로 강펀치를 가진 인파이터다. 

 


카넬로 알바레즈와 게나디 골로프킨의 경기는 알바레즈의 우세를 점치는 사람들이 많은데 골로프킨이 과연 챔피언 자리를 내려놓고 첫 패배를 기록할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다. 골로프킨이 KO로 이기든 판정으로 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본다. 



이탈리아 세리에A 헬라스 베로나

이승우 중계 일정 안내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 후베닐A에서 활약한 이승우가 바르셀로나와의 인연을 끊고 이탈리아 세리에A 헬라스 베로나에 입단했다. 이번 주 경기에는 투입이 되지 못할것이라 예상되었으나 빠르게 취업 비자 처리가 마무리 되면서 우리시간으로 오늘 밤 10시 시작되는 세리에A 피오렌티나와 헬라스 베로나의 경기 명단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이승우는 바르셀로나에서 헬라스 베로나로 이적하며 베로나가 지난 8월말 바르셀로나에 150만유로의 이적료를 지불하며 완전 이적하게 되었다. 114년 역사를 자랑하는 헬라스 베로나의 열손가락안에 드는 거액의 투자라고 한다. 이승우와 헬라스 베로나는 이번 이적과 함께 4년 계약을 체결하며 안정환 이후 두번째 세리에A 한국 선수가 되었다. 



헬라스 베로나는 지난 2016-2017 시즌 세리에B 2위를 기록하며 2017-2018 시즌 세리에A로 승격한 팀이다. 이번 시즌 2경기를 치뤄 1무 1패를 기록중이다. 이승우가 오늘 당장 선발로 출장할 수 있을지는 불분명하지만 명단에는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세리에A는 교체 명단을 포함하여 23명의 엔트리로 경기를 치른다. 



교체명단에 포함되더라도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겠지만 선수단에 합류해 경기장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이승우의 모습을 볼수는 있을 것이다. 이승우의 헬라스 베로나 경기는 스포티비에서 생중계해준다. 이번 시즌 세리에A 경기는 스포티비를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헬라스 베로나로 이적한 바르셀로나 유스출신의 이승우는 성인 무대 데뷔를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침체를 겪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에 충분한 활력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베로나의 21번 유니폼을 입고 세리에A 그라운드를 밟을 이승우의 모습을 오늘 밤 볼 수 있길 바라본다. 



헬라스 베로나와 피오렌티나의 경기는 9월 10일 밤10시부터 진행되고 스포티비에서 밤 9시 50분부터 생중계된다. 국내 선수가 뛰는 해외 축구리그 경기 볼거리가 하나 더 늘어 주말이 더욱 즐거워질듯 하다. 헬라스 베로나의 홈경기로 진행되는 피오렌티나와의 경기에서 홈팬들에게 이승우가 인사를 할 수 있길 바라보며 이만!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축구 국가대표 경우의 수


새벽 4시에 펼쳐진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8라운드 경기가 2대3으로 카타르의 승리로 마무리되며 또 우리는 경우의 수를 따지게 되었다. 이걸 봐야되나 그냥 자야되나 엄청나게 고민하다 결국 알람을 맞춰 놓고 잤는데 결과는 알람을 끄는게 맞았다는 것! 예견된 결과라고 해도 이견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불안했는데 역시나였다. 



카타르에게 패하며 승점을 쌓지 못했지만 이란이 우즈베키스탄을 2대0으로 꺾어준 덕분에 우리는 조 2위 자리를 계속해서 지킬수는 있게 되었지만 불안 요소는 사라질줄 모르고 있다. 이란은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고 이제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은 단 한장만 남게 되었고 그 자리를 두고 우즈베키스탄, 시리아 등과 경쟁을 펼치는 상황이 되었다.



월드컵 진출에 실패할 것이라고는 생각해본적도 그러한 경험도 없다. 적어도 내가 축구를 보기 시작한 시점부터 우리는 항상 월드컵에 나갔었고 본선 무대에서 잘하든 못하든 그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이제와 보니 행운이었다. 경쟁 상대들의 경기력은 계속해서 올라가는데 우리의 경쟁력은 왠지 계속 떨어지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졌다. 이번 최종예선은 더더욱 그렇다. 



이제 우리는 최종예선 단 두경기만을 남겨두게 되었고 상대는 조 1위 이란과 조 3위 우즈베키스탄이다. 상대도 상대지만 일정도 빡빡하다. 과연 이 험난한 일정을 잘 넘어설 수 있을지 기대보다는 걱정부터 앞선다. 정신 차리려면 탈락해야 된다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개인적으로 그건 아닌듯 하고 경기력이 그지 같더라도 어렵게라도 통과해서 본선무대에 오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란과는 홈경기를 우즈베키스탄과는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는 우리는 8월 31일 이란과 9월 5일 우즈베키스탄과 최종전을 펼치게 된다. 이노무 경우의 수 지겹기는 하지만 다시 또 따져봐야 하는 시점이 왔다. 우리가 최근의 경기력과 상반대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이란과 우즈베키스탄 모두에게 승리를 거둘 경우 최종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직행할 수 있다.




우즈베키스탄은 상대적으로 우리보다 남은 경기가 좋다. 우리와 최종전을 치르기 전에 중국 원정길에 오르고 복귀해서 홈에서 우리를 상대한다. 1차전에서 비록 우리가 2대1로 승리를 하기는 했지만 원정길에 올라야 하고 이란을 상대하고 넘어가는 우리에 비해 중국을 상대한다는 것은 그들에게는 유리하게 작용하기 충분하다. 우즈베키스탄은 홈에서 이란을 제외하고는 모두 승리를 거뒀고 경기력도 사실 우리보다 괜찮아 보일 정도다.



이란과의 경기는 차치하고 최종전인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를 잡는다면 우리는 조 2위로 본선에 오를 수 있다. 그러나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만약에 지거나 비긴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과거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우리는 10승 3무 1패를 기록하고 있지만 우즈벡 원정에서 1승 2무를 기록중이다. 그리고 이 기록은 과거의 결과일 뿐이다.



시리아도 아직까지는 승점 9점으로 남은 두경기 결과에 따라 월드컵을 바라볼 수도 있는 위치에 있기는 하지만 시리아는 사실 조금 힘겨워 보인다. 시리아가 월드컵에 진출하려면 우리와 우즈베키스탄이 1무 1패를 기록하고 시리아는 카타르와 이란을 연파해야 직행이 가능하니 현실적으로 일어나기 쉽지 않은 경우의 수를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패스!


결론은 일단 이란전 경기 결과에 따라 우즈베키스탄전이 가장 험난한 원정길이 될지 결정될 듯. 이란이 이미 본선 직행을 확정지은 상황에서 어떤 플레이를 펼칠지 모르겠으나 쉽지 않은 홈경기가 될 것으로 보임.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두경기를 다 잡으며 경기력까지 회복하는 것인데 쉽지 않아 보이지만 무조건 우즈벡전은 잡아야 되는 상황임에는 분명하다. 조 3위로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들어가게 되면 탈락할 확률이 훨씬 더 높아보이기 때문이다. 직행만이 답이다. 잘좀해라.

일본여자골프투어 JLPGA

미녀골퍼 이보미


일본 여자 골프 투어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일본에서는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한민국 여자 프로 골퍼 이보미는 미녀골퍼로도 유명하다. 최근 YG스포츠와 국내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그녀는 실력도 외모도 최고의 자리에 올라있으며 2015년과 2016년 2년 연속으로 일본에서 상금왕에 올랐다. 



2007년 KLPGA에 입회한 이보미는 2010년 KLPGA 상금왕에 올랐으며 2011년에는 KLPGA와 JLPGA 에서 모두 활약하였다. 2011년에는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2010년 시작된 이보미의 전성기는 2011년 양쪽의 투어 무대에 참가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2012년 일본 무대 상금 랭킹 2위를 차지하며 일본에서 완벽한 적응을 이루어냈다.



이보미 프로필


1988년 8월 21일생

160cm, 56kg

강원도 인제 출신

초등학교 5학년 골프 시작

고등학교 3학년 국가대표 상비군

2007년 건국대학교 골프 학과 입학



일본 노부타그룹 소속

국내 매니지먼트 소속 YG스포츠



이보미 주요 경력


2007년 KLPGA 프로 데뷔

2010년 KLPGA 상금랭킹 1위

2012년 JLPGA 상금랭킹 2위

2014년 JLPGA 상금랭킹 3위

2015년 JLPGA 상금랭킹 1위

2016년 JLPGA 상금랭킹 1위



이보미 통산 우승 기록


KLPGA 2부투어 통산 3승

KLPGA 투어 통산 4승

JLPGA 투어 통산 20승

LPGA 투어 통산 1승



이보미는 2010년 국내 무대에서 우승을 3회 기록하고 상금왕을 차지하였고 올해의 선수상, 대상, 다승왕까지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2011년에는 일본여자골프투어 무대인 JLPGA 진출하였다. 일본 무대 적응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고 2012년 JLPGA 상금랭킹 2위에 오르며 일본 무대에서도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했다.



2013년 잠시 주춤한 이보미는 2014년 다시 상금랭킹 3위에 올랐으며 이는 일본무대 평정에 시작에 불과했으며 2015년도 자신의 커리어 하이 시즌이자 일본 투어 무대 기록을 작성했다. 2015시즌 이보미는 JLPGA 7승을 기록하였고 상금왕에 올랐으며 2015년에 기록한 총상금 액수가 무려 2억3천만엔을 넘어서며 역대 최다 상금 기록을 갈아치웠다.



골프 실력뿐만 아니라 외모까지 뛰어난 이보미는 2015년 여자프로골퍼 인기투표에서도 2위를 가볍게 제치며 일본 선수들을 모두 누르고 1위 자리에 올랐다. JLPGA에서 기록한 통산 20승으로 KLPGA 투어 영구 시드권을 확보했다.



여러 기업들로부터 후원을 받고 있는 이보미는 상금도 상금이지만 광모 모델로도 엄청난 수입을 벌어들이는 최고의 여자 프로 골프 스타이다. 국내보다 일본에서의 인지도와 인기가 더 높은 선수로 앞으로의 활약도 계속해서 기대해도 되는 선수이다. 



일본에서 스마일 캔디로 불릴 정도로 항상 미소를 잃지 않는 선수로 KLPGA와 JLPGA 모두 상금왕을 달성한 최초의 선수이기도 하다. 이정도면 정말 실력과 외모에 비해 국내에는 그닥 알려지지 않았다고 봐도 좋을 정도이다.

 


2017년 시즌은 2015년과 2016년에 비하면 출발이 좋지는 않지만 안정적인 플레이를 바탕으로 경기를 운영하기에 제 컨디션을 찾는 것도 시간 문제가 아닐까 싶다. 이번 시즌 들어서며 클럽을 교체하고 적응기를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보미 인스타그램


더 많은 사진은 이보미 인스타그램으로!



미모와 실력까지 갖춰야할 것은 다 갖춘 미녀 골퍼 이보미는 명실상부 최고의 여자프로골프 선수이자 과거의 기록도 기록이지만 앞으로의 기록이 더욱 기대되는 선수이다. 2017년에는 YG스포츠와의 계약을 통해 국내 무대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한국 중국 경기 결과 리뷰 순위


3월 23일 오후 8시 35분부터 중국 창사 헤롱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중국과 경기는 우리 대표팀의 처참한 패배로 마무리되었다. 경기를 보는 내내 답답함을 떨칠 길이 없었고 우리 대표팀은 우려했던 대로 제대로 된 준비가 되지 않은 팀으로 보였다. 손흥민의 경고 누적으로 인한 결장은 더욱 아쉬웠고 그나마 부상에서 복귀한 기성용이 중원에서 어느 정도 활약을 보여준 것이 위안이라면 위안이 될까?


누가 봐도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줬고 비록 원정 경기라고 하더라도 전술에서도 선수들의 개인 기량에서도 매너도 모든 면에서 중국에게 밀린 경기가 아니었을까 싶다. A조 최약체로 평가 받고 있고 성적도 최하위에 뒤쳐져있는 중국을 상대로 보인 우리 대표팀의 경기력은 이대로 시리아전을 맞이하는 것이 걱정이 될 정도였다. 변화를 보여주겠다고 외쳐대던 슈틸리케는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했고 다시 또 해법을 찾고 있다. 



주장 기성용을 필두로 이정협이 원톱에 섰고 장현수, 김진수, 이용, 홍정호의 포백과 고명진, 지동원, 구자철, 기성용, 남태희가 중원에 자리했고 골문은 권순태가 지키며 선발 라인업을 꾸린 대표팀은 전반전 점유율은 높게 가져갔으나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공격수를 놓치며 헤더 골을 허용했다. 우리 대표팀의 오늘 축구는 90년대로 퇴보한 느낌이었고 전술적 준비를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지동원은 경기 시작 7분이 경과 하기도 전에 중국 선수를 뒤에서 잡아채며 경고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다음 경기인 시리아전에 출전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좋은 헤더 슛을 경기중 선보이기는 했으나 골로는 연결되지 못했고 소속팀에서 꾸준히 출장하며 경기 감각을 유지했던 지동원은 중국전에서는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아쉬운 플레이를 선보였다.



전반 내준 골을 만회해야하는 상황에 놓인 우리 대표팀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이정협을 빼고 김신욱을 투입하였다. 그러나 김신욱에게 연결된 공은 거의 없었고 김신욱의 머리로 향하는 볼을 찾기도 쉽지 않았다. 전방에서 있어야 할 김신욱은 미드필드 라인까지 올라와서 플레이를 해야했고 좌우에서 올리는 크로스는 날카로움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후반 기성용이 중간중간 보여준 중거리 슛을 제외하고는 상대에게 위협적인 장면이 거의 없었다. 김신은 외에도 최근 소속팀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이던 황희찬을 66분 고명진 대신 투입시켰고 84분에는 남태희를 빼고 A매치 데뷔전을 치르는 허용준을 투입하였다. 어느것 하나 맞아 들어간 것이 없었다. 우리 선수들은 슈팅을 아끼지 말아야 할 상황에는 아꼈고 아껴야 할 상황에는 슛을 남발하며 최악의 결과지를 받아들여야 했다.



결국 최종 스코어 1대0 전반전 코너킥 상황에서 내준 1골을 만회하지 못했고 경기내내 높은 점유율만 유지했을 뿐 이렇다할 위협적인 장면은 만들어내지 못한 우리 대표팀의 완전한 패배였다. 중국의 경기 스타일은 우리의 예상과는 정반대였고 자국에서 치뤄지는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1점을 지키기 위한 플레이를 해도 충분했을 상황에도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고 경기를 지연시키거나 더티한 플레이도 전혀 보여주지 않았다.



되려 경기에서도 지고 매너에서도 진 것은 우리 쪽이었다. 슈틸리케 감독의 전술이 대체 어떤 것인지 우리 선수들에게 어떤 것을 주입시켰는지 전혀 알 수 없는 경기였다. 틈만 나면 백패스로 일관했고 점유율만 높았을뿐 이렇다할 약속된 플레이도 전혀 보이지 않았다. 답답한 상황을 뚫어줄 플레이어도 존재하지 않았고 운도 따라주지 않은 경기였다.



다행히 우즈베키스탄과 시리아의 경기에서 시리아가 우지베키스탄을 1대0으로 꺾으며 2위 자리는 지키게 되었으나 다음 경기 시리아와의 홈경기에서 우리가 이기지 못한다면 최종 예선 통과가 쉽지 않을 것이다. 이제 4번의 경기가 남았다. 시리아와 28일 경기를 치르고 6월 13일 카타르 원정, 8월 31일 이란과의 홈경기, 9월 5일 우즈베키스탄 원정경기까지 쉽지 않은 일정이다.


우리 경기 외에 다른 팀들의 경기 상황까지 계속해서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고 우리의 경기력도 문제가 많아 어찌될지 알 수 없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이다. 변화가 필요한데 과연 어떤 변화를 줄 것인지 지켜봐야할 듯 하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순위

국가대표 명단 경기 일정 시간 중계 안내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2라운드가 시작된다.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은 12개팀이 참가하여 A조와 B조로 나뉘어 경기를 진행하는데 우리 대표팀은 A조에 속하여 이란, 우즈베키스탄, 시리아, 카타르, 중국과 경쟁을 하고 있다. 아시아에 배정된 월드컵 본선 진출 티켓은 4.5장으로 A조와 B조의 1,2위팀은 자동으로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진출하게 되고 A,B조의 3위팀의 승자는 북아메리카지역 예선 4위팀과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된다. 무난하게 러시아 월드컵에 진출하려면 2위 자리는 끝까지 지켜야 하는 것이다.



A조의 현재 순위를 보면 우리 국가대표팀은 5경기 3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승점 10점으로 2위에 랭크되어 있다. 이란이 우리보다 승점 1점이 앞선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우즈베키스탄이 우리보다 1점 낮은 9점으로 3위에 랭크되어 있다. 최종예선 2라운드는 3월에 2게임, 6월, 8월, 9월에 각각 한경기씩 열리고 최종 순위로 1,2위에 오른 팀이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는 것이다. 현재까지는 2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최종예선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기에 남은 5경기 모두 피를 말리는 승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나 오늘 진행되는 중국과의 원정 경기가 우리 대표팀의 향후 최종 예선 판도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중국은 A조 최하위로 승점 2점에 머무르고 있지만 최근의 정세까지 더한다면 중국 원정 길에 오르는 우리 대표팀은 엄청난 현지 중국 팬들의 응원과 야유 속에서 경기를 치뤄야 하기에 쉽지 않은 승부가 될 것이다. 



최종 예선 1차전으로 중국과 경기를 가졌던 우리 대표팀은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초반 3점을 선취하고 후반 74분과 77분 연속골을 내주며 박빙의 경기를 펼쳐야 했다. 원정에서 치뤄지는 경기인만큼 보다 완벽한 준비가 필요할 것이다. 최근 소속팀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손흥민이 경고 누적으로 출전할 수 없다는 것도 한가지 불안요소라고 할 수 있다.



3월에 치뤄지는 우리 대표팀의 최종 예선 일정은 23일 중국 창사 헤롱 스타디움에서 8시 35분에 시작되고 28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는 시리아와의 경기가 8시에 예정되어 있다. 시리아와의 1차전에서는 원정 경기로 0대0 무승부를 기록하였고 현재 4위를 달리고 있는 시리아도 사활을 건 경기를 펼칠 것으로 보여 우리 홈에서 경기가 치뤄진다고 하더라도 쉽지 않은 승부가 역시나 예상된다. 


출처 : KFA 홈페이지


이번 중국과 시리아전 최종 예선 명단이다. 해외파 선수들이 거의 총출동하는데 여전히 불안요소는 상당해 보인다. 중국전에 결장하는 손흥민을 대신하게 될 선수가 얼마나 활약을 해주느냐, 한동안 부상으로 소속팀에서 경기를 치르지 못했던 기성용의 컨디션 여부, 중국으로 진출한 선수들의 기량, 곽태휘가 빠진 수비 라인 등 슈틸리케 감독이 어떤 카드들을 가지고 경기를 치를지 매우 궁금하다. 


중국전과 시리아전 경기 중계는 JTBC에서 생방송으로 방송이 예정되어 있고 네이버와 아프리카를 통해서도 경기 시청이 가능하다. 

프로복싱 WBA 미들급 슈퍼 타이틀 매치
게나디 골로프킨 vs 다니엘 제이콥스 리뷰

지난 우리시간으로 일요일 진행된 무패복서 돌주먹 게나디 골로프킨의 프로복싱 미들급 타이틀 방어전은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된 경기였다.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대결만큼은 아니지만 골로프킨은 흥행력에서도 이제 어느 정도 반열에 올라선 프로복싱 스타이다. WBA, IBO, IBF, WBC 미들급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골로프킨은 이 경기 전까지 프로 통산 36전 36승 무패 33KO를 기록중인 미들급 최강의 복서였다.

상대인 다니엘 제이콥스도 만만치 않은 상대로 항암 복서로도 유명한데 골육종을 이겨내고 링에 복귀한 불굴의 복서이다. WBA 미들급 챔피언 자격으로 링에 오른 다니엘 제이콥스는 이 경기 전까지 프로 통산 33전 32승 1패 29KO승을 거두고 있었다.

단 1패만을 기록한 도전자와 무패 가도를 달리고 있는 챔피언의 대결로 관심이 모아졌고 경기는 팬들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12라운드 내내 흥미진진한 양상으로 진행되었다.


타이틀전은 이래야된다의 예를 확실하게 보여준 훌륭한 경기였고 최고의 복서들의 경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재미있는 매치였다.

KO승률이 90퍼센트에 달하는 챔피언들의 대결이었던만큼 12라운드까지 가는 것을 예상하기도 쉽지 않았던 경기로 12라운드를 다 볼 수 있었다는 것도 행운일 수 있는 36분간의 치열한 접전이었다.

게나디 골로프킨의 뒤로 챔피언 벨트가 4개나 보인다. 세계 복싱 미들급에서 골로프킨을 빼놓고 이야기를 할 수 없는 이유이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세계선수권을 제패하며 두각을 나타냈던 골로프킨은 프로 전향 이후 단 한번도 패하지 않았고 10라운드 경기를 치른 이후 한번도 판정까지 경기를 끌고간 전적이 없을 정도로 그의 주먹 앞에 모두 무릎을 꿇었다.

1라운드 시작과 함께 골로프킨과 제이콥스는 서로 치고 받으며 경기를 이어갔다.

경기 결과부터 이야기 하자면 게나디 골로프킨의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이었다.


12라운드 경기를 끝까지 치뤄 본적이 없는 골로프킨은 처음으로 12라운드 경기를 치뤘고 승리를 가져갔다. 8년 9개월만의 판정승이었고 23연속 KO승이 무너지는 순간이었지만 골로프킨의 복싱은 훌륭했다.

4개의 챔피언 벨트를 계속해서 지키게 된 골로프킨은 미국인이 아니기에 메이웨더만큼의 대전효를 받지는 못하지만 개인적으로 메이웨더 보다 더 재미있는 경기를 하는 훌륭한 복서라고 생각한다. 뭐 대부분의 사림들이 나와 같은 생각을 할 거라고 본다.

미들급 최강자로 계속해서 군림하게 된
게나디 골로프킨은 내구력도 펀치도
모두 최고임을 다시 한번 증명한 경기였다.

계체 관련하여 말이 많기는 했지만
골육종을 이겨낸 다니엘 제이콥스도
왜 그가 그동안 단 1패만을 기록했는지
증명한 경기가 아니었을까 싶다.

그 또한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줬고
비록 판정에서 패하긴 했지만 WBA
미들급 챔피언의 위용을 보여준 경기였다.

이 두선수가 다시 재대결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다시 경기를 해도 재미있을듯 하다.

세기의 대결이었고 훌륭한 경기였다.


무패복서 돌주먹 게나디 골로프킨


36전 36승 33KO 무패 

91.67% KO PCT


복싱 미들급 세계 최강자로 무패를 자랑하는 게나디 골로프킨은 외할아버지가 부산 출신의 한국계로도 유명한데 뭐 사실 우리와 크게 관련은 없다. 약간의 혈통이 연결되어 있을뿐? 권투 실력 하나만큼은 현존하는 복싱 선수 중 최고라고 해도 무방하고 이제 그의 흥행력까지도 최고의 자리에 올라서고 있다. 2017년 첫번째 타이틀 방어전이 현지 시간으로 3월 18일 열리는데 엄청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경기를 치를 것이다. 



게나디 골로프킨 프로필


1982년 4월 8일생

179cm, 72kg

리치 178cm

국적 카자흐스탄

2006년 프로 데뷔

2010년 WBA 미들급 잠정 챔피언 등극



게나디 골로프킨 타이틀



WBA 미들급 세계 챔피언

IBF 미들급 세계 챔피언

IBO 미들급 세계 챔피언

WBC 미들급 세계 챔피언



아마추어 기록


2000년 부다페스트 주니어 세계선수권 라이트 웰터급 금메달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라이트 미들급 금메달

2003년 방콕 세계선수권 미들급 금메달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미들급 은메달



아마추어에서 프로전향 이후 단 한번도 패하지 않고 2010년 8월부터 현재까지 챔피언의 자리를 지켜온 무패 복서로 엄청난 돌주먹을 자랑한다. 주먹의 파워 뿐만 아니라 엄청난 맷집과 체력까지 겸비한 선수로 10라운드 경기에 접어든 이후 부터 단 한번도 판정까지 경기를 가져가지 않고 모두 KO승을 기록하였다. 


10라운드 경기를 뛴 이후 23경기 연속 KO 승을 기록중이며 최강의 복서들과 싸우는 연속되는 타이틀 방어전에서도 여전히 최고의 기량을 보이며 무패가도를 이어가고 있어 그의 KO행진과 무패 행진이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복싱팬들의 기대를 계속해서 불러 일으킨다.



골로프킨의 경기는 엄청나게 공격적으로 전진하며 상대를 쉴틈없이 몰아 붙이기에 재미없는 경기가 없을 정도로 복싱의 재미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경기들이 대부분이다. 다만, 경기가 재미없는 이유가 하나 있다면 일방적으로 강한 선수가 상대를 마음껏 유린한다는 느낌을 주는 정도랄까? 



미들급 최고의 기량을 보유한 게나디 골로프킨

얼마나 더 오랜기간 챔피언의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지는 이번주 열리는 경기를 통해 확인이 가능할 것이다.



골로프킨의 이번 상대는 다니엘 제이콥스로 32승 1패를 기록중인 선수로 KO PCT 87.88% 달하며 2014년 9월부터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WBA 정규 챔피언이다. 1987년 2월 3일생의 다니엘 제이콥스는 키 183cm, 리치 185cm로 골로프킨 보다 신장도 리치도 우위에 있으며 파워에서도 전혀 뒤지지 않는 선수라는 평가이다. 2014년 8월 9일 WBA 미들급 잠정 챔피언에 올랐고 2015년 4월 24일 정규 챔피언 자리를 차지한 뒤 3번의 방어전을 모두 TKO로 장식하였다. 


현지시간 2017년 3월 18일

뉴욕 메디슨 스퀘어가든



우리시간으로는 3월 19일 오전 11시

SBS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뭐 골로프킨의 경기를 보기 위해서는

한참을 기다려야되기는 하겠지만..기대된다!!!



페르난도 토레스 외상성 뇌손상

페르난도 토레스가 지난 경기에서 큰일을 겪었다. 데포르티보 라코루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 경기에서 토레스는 1대0으로 팀이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후반 20분 교체 출장하였다.

후반 90분 종료를 앞둔 85분경 토레스는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상대선슈와 부딪히며 그라운드로 떨어지는 과정에서 중심을 완전히 잃고 머리가 바닥에 부딪혔다.

토레스가 넘어지자마자 양팀 선수들은 상황의 심각성을 알고 토레스에게 달려갔고 토레스의 말려들오가는 혀를 잡아 빼는 장면이 중계화면에 그대로 잡혔다.

상황은 급박했으나 동료들의 응급처치와 빠른 응급요원들의 투입으로 토레스의 부상에 대한 처치가 몇분간 이어졌다.

그야말로 일촉즉발의 상황이었다. 토레스의 이번 부상에 대한 응급처치가 조금이라도 늦었다면 토레스의 뇌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한다.

토레스는 그라운드에서 응급처치 이후 곧바로 엠뷸런스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가능한 모든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빠른 응급처치 덕분에 토레스의 건강에는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으로 이송된 토레스는 의식을 곧 회복하였고 다음날 정밀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었다.


토레스는 걱정해준 모든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고 다음날 실시한 정밀검사를 통해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였다. 정말 천만다행이다.

이후 토레스는 오늘 병원에서 퇴원하였고 빠른 복귀를 다짐하였다. 건강상에 이상이 없다고는 하지만 토레스의 부상 부위가 뇌이기에 바로 경기에 복귀하는 것은 무리가 아닐까 싶다.

그야말로 죽다 살아난 토레스는 예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지만 이번이 더 심각했다고 이야기하고 충돌전까지 기억이 난다고 하였으며 엠뷸런스에서 의식을 회복하여 어떤 일이 있었는지릉 들었다고 한다.

토레스의 회복이 빠르다고 하더라도 당장의 복귀는 쉽지 않아보인다. 그라운드에서 할. 빨리 토레스의 건강한 모습을 볼 수 있기를 바라고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 워준 경기가 아닐까 싶다. 토레스의 빠른 회복을 바라면서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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