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 UFC 페더급 랭킹 9위 진입

최두호 12위로 한계단 하락


정찬성이 3년 6개월의 공백을 깨고 돌아와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르고 다시 페더급 랭킹에 복귀했다. NR 이란? Not Previously Ranked 의 약자로 랭킹에 없던 선수가 올라왔다는 것을 이야기 한다. 정찬성은 지난 2월 5일 일요일 있었던 UFN 104 대회 메인이벤트에 3년 6개월만의 복귀전에 출전하며 상대인 페더급 랭킹 9위 데니스 버뮤데즈를 상대로 1라운드 2분 46초만에 KO승을 거두고 복귀전을 완벽한 승리로 장식하며 상위 랭커들을 긴장시키기에 충분했다. 


2017년 2월 9일 랭킹


여전히 녹슬지 않았음을 보여주며 역대 복귀전 중 가장 화려한 복귀전을 치른 정찬성은 단숨에 데니스 버뮤데즈의 랭킹이었던 9위를 차지하며 10위권 안으로 진입했고 버뮤데즈는 11위로 2계단 내려앉았다. 랭킹 산정을 어떻게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뭐 어찌되었든 좋은 소식임에는 분명하다. 정찬성의 랭킹 상승과 함께 최두호는 버뮤데즈에게 11위 자리를 내주고 12위로 한계단 내려 앉았다.



김동현은 웰터급 랭킹 7위 자리에 랭크됐다. 2월 9일자 랭킹 오버롤 랭킹표를 보면 변동이 없어 보이는데 2월 2일 랭킹에서 6위에 올랐던 김동현은 닐 매그니가 2계단 올라가며 닐 매그니에게 자리를 내준 것으로 보인다.



정찬성은 지난 경기에서 다시 한번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에 이름을 올리며 50,000만달러의 보너스를 거머쥐었고 2분만에 감각을 찾아나가는 모습을 보이며 3년 6개월의 공백을 무색하게 만들고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엎었다. 각 매체에서는 찬사가 쏟아지며 다음 상대로 지난 경기에서 최두호를 난타전 끝에 판정승으로 물리쳤던 컵 스완슨이 거론시키고 있는데 그 상대가 컵 스완슨이 될지 다른 상위권 선수와의 경기를 할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다음 한경기 더 치르고 이긴다면 타이틀 샷에 다시 도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두호는 컵 스완슨과의 경기 전 11위였던 랭킹이 경기 후에도 변동이 없었으나 이번 랭킹 발표에서 정찬성이 9위로 올라서며 버뮤데즈에게 11위 자리를 내주고 12위로 한계단 내려앉았다. UFC의 랭킹 시스템 자체가 사실 뭐 그닥 큰 의미가 있어 보이지는 않지만 최두호의 다음 경기는 상당히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승승장구만 하던 최두호에게 지난 스완슨 전의 패배는 배울점도 보완해야할 점도 아직은 많다는 것을 보여줬기에 다음 경기의 상대도 경기 내용도 매우 중요한 상황이 되었다. 



김동현은 2월 2일 자신의 최고 랭킹을 기록하며 6위까지 올라갔었으나 다시 7위로 1계단 내려앉았다. 타이틀 샷 도전까지는 여전히 갈 길이 멀어보이기는 하지만 국내 파이터 중 가장 오랜기만 좋은 성적을 거두며 10위권 안에 계속해서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은 인정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다. 다음 시합에서도 좋은 경기를 치르고 탑 5 안으로 진입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코리안좀비 정찬성
복귀전 1라운드 KO승

기다리고 기다리던 정찬성이 돌아왔다.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화려하게 옥타곤을 수놓았다.

정찬성의 상대 데니스 버뮤데즈
17승 5패의 전적
레슬링을 주특기로하는 선수로
정찬성보다 경험 그리고 최근의 경기
감각등에서 앞서는 선수다.

2013년 8월 3일 이후 처음으로 링 위에
오른 정찬성!!! 자그마치 1,281일만이다.

통산 전젓 13승 4패

UFC 통산 3승 1패
엄청나게 UFC경력이 많은 선수는
아니지만 정찬성은 단 4전이지만 가장
화려했던 선수였다.

단 3번의 경기로 UFC페더급 타이틀 경기까지 치뤄내며 최고의 자리까지 도전했던 선수로 UFC역사상 가장 빠른 경기 역대 2위, UFC역사상 최초이자 마지막 트위스터 승리 등을 기록하며 챔피언전에 도전했고 아쉽게 어깨 탈구 부상으로 한동안 옥타곤을 떠나있었다.
 

그 사이에 군복무를 마쳤고 부상에서 회복했으며 오늘 다시 옥타곤으로 돌아온 것이다.

오랜만에 복귀전임에도 UFC에서는 메인이벤트로 경기를 배정했고 이는 UFC의 코리안좀비 정찬성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코메인이벤트 이후 조용했던 경기장에 다시 조명이 서서히 들어오고 정찬성이 입장을 시작했다.

등장만으로도 뭔가 뭉클한 것이
기대감을 가중시켰다.

링에 오르기 전 정찬성
멋있다!

상대 데니스 버뮤데즈 입장
현 페더급 랭킹 9위로 경험이 많은
강자임에 분명하다.

UFC역사상 가장 많은 테이크다운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레슬링을 바탕으로 하는 그라운드 플레이에 강점이 있는 선수이다.

키와 몸무게는 비슷한데 리치에서
차이가 많이 난다.

정찬성이 이길 수 있는 키 가운데 하나다.

장내 아나운서 부르 버퍼의 선수 소개가
시작된다.

코리안좀비 정찬성

데니스 버뮤데즈

한국팬들도 경기장을 많이 찾은듯!
부럽다 제길 ㅋㅋ

허브 딘 레프리의 진행으로 경기가
시작된다.


로드FC야 뭐야 ㅋㅋ

1라운드 초반 확실히 경기 감각이 많이
떨어지는듯 보인 정찬성은 상대인
데니스 버뮤데즈에게 펀치를 허옹하며
다소 걱정을 안겨줬으나 단 한가지
버뮤데즈의 테이크다운 만큼은 완벽하게
모두 디펜스에 성공했다.

버뮤데즈의 테이크다운을 모두 막아낸
정찬성은 다시 펀치로 일을 낸다.

상대의 왼손 쨉을 가볍게 피하고
그 사이로 오른손 어퍼컷을 넣었고
이 펀치가 완벽하게 적중했다.

버뮤데즈는 바로 쓰러졌고
정찬성이 추격하며 몇발을 더 꽂자마자
경기는 허브 딘의 레프리 스톱으로
마무리!!

경기 후 포효하는 정찬성
소름끼치는 한방이었다.
정말 훌륭했다.
정찬성의 1라운드 KO승!

세상에 이렇게 멋질수가.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정말 훌륭한 마무리였고 역시나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정찬성이었다.

경기는 승리했지만 그래도 그간의 과정
속에서 많이 힘들었을 것이다.

재활하는 과정도 그랬을 것이고 부상
이후 복귀가 예정되어 있던 경기를 다시
부살이 재발하여 포기했을 때도
그 후 군복무를 하며 옥타곤을 떠나
있었던 모든 시간이 파이터인 그에게는
힘든 시간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그 과정을 다 이겨내고
다시 옥타곤 위에 화려하게 돌아왔다.

그의 승리를 함께 기뻐해줄
가족과 함께!

패한 버뮤데즈
경기력이 나빴던 것도 아닌데 찰나의
순간에 걸린 오른손 어퍼컷 한방은
그에게 치명적이었다.

버뮤데즈는 KO로 패한 경험이 거의 없는
선수였는데 그런 선수를 정찬성이 KO로
이긴 것이다.

단 한방의 펀치로!

경기 후 인터뷰하는 정찬성
이제 14승 4패가 되었다.

바로 이 오른손 어퍼컷!
이게 결정적이었다.
오늘도 보너는 기존으로 받을듯!

그리고 마지막 한마디를 더 하겠다고
하며 정찬성은 나라 걱정을 쏟아내며
국민을 위한 나라를 위한 말을 아끼지
않았다.

오늘 코리안좀비는 최고였다.
경기 감각이 완벽하게 돌아온 모습은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했던 그의 타격 능력 그리고 더욱 좋아진 테이크 다운 디펜스 능력


다음 경기가 더욱 기대된다.
기다려라 알도!

좀비의 역습이 시작됐다!

와 진짜 멋있더라 오늘!
완벽한 KO승이었다!

정찬성 화이팅!
코리안좀비 화이팅!


코리안좀비 정찬성 UFN104 계체량 통과

결전의 날


데니스 버뮤데즈와 UFC 복귀전을 치르는 

코리안좀비 정찬성이 계체량을 가볍게 통과했다. 

기준 체중 146파운드를 145.5파운드로 통과하며 

버뮤데즈와의 결전만을 남겨두고 있다. 

경기까지 12시간이 조금 넘게 남았을 뿐이다. 



정찬성과 버뮤데즈는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는데

양선수는 계체량을 따로 진행하고 페이스오프를 진행했다.



코리안좀비 정찬성이 이번에도 좋은 모습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예전의 기량을 나타낼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 경기이다. 



대부분의 팬과 도박사들이 정찬성이 아닌

데니스 버뮤데즈의 승리쪽으로 기울어 있지만

경기는 주사위를 던져봐야 알 수 있는 것이고

정찬성의 공백이 그동안 상당했지만 

어느 정도 정상급까지 갔던 선수이니만큼

잘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해본다. 



코리안좀비 정찬성은 이번 계체량이 상당히 

수월했다고 할 정도로 체중 조절이 성공적이었음을

이야기하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버뮤데즈에 비해 근육은 부족해 보였지만

정찬성 특유의 유연성과 좀비 근성으로

전진하며 본인의 스타일과 플랜대로 

경기를 풀어갈 수 있기를 기대하며

12시간 뒤를 기다린다!!


정찬성이 화려하게 메인이벤트에서

옥타곤을 점령하길 바라며!

코리안좀비 정찬성 복귀전 

데니스 버뮤데즈 경기 시간 승부 예상


코리안좀비가 돌아온다. 임박했다.

현지 시간으로 2월 4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펼쳐지는 이번 경기는 현지 시간 7시부터 시작된다.

우리 시간으로는 2월 5일 10시부터 시작이다.


이날 펼쳐지는 UFC Fight Night 104 대회의

메인 이벤트를 장식하게 될 정찬성과 버뮤데즈의 

경기는 마지막 경기로 열리는 만큼 우리 시간으로

12시는 넘어가야 시작이 될 것이다. 



3년 만의 복귀전을 메인이벤트로 받은 정찬성

그리고 그의 상대 데니스 버뮤데즈



현재까지 해외 도박사들의 예상은 정찬성 보다는

버뮤데즈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66% 정도가 버뮤데즈의 승을 점치고 있다.



데니스 버뮤데즈 프로필


1986년 12월 13일생

국적 미국

167cm, 65kg

17승 5패

닉네임 "The Menace"

현 페더급 랭킹 9위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2회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2회

서브미션 오브 더 나이트 1회


데니스 버뮤데즈는 레슬링을 바탕으로 테이크다운과

그라운드에서 파운딩을 강점으로 한다.

상대적으로 리치가 짧아 원거리 타격전에 약하다.



정찬성 프로필


1987년 3월 17일생

국적 대한민국

170cm, 65kg

13승 4패

닉네임 "The Korean Zombie"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2회

넉아웃 오브 더 나이트 1회

서브미션 오브 더 나이트 2회



정찬성은 펀치와 공격적인 성향으로 경기 내내

전진하는 플레이를 하며 서브미션 플레이에도

능한 선수이지만 공백이 너무 길었다.



외국에서도 정찬성을 주목하기는 하지만

데니스 버뮤데즈는 공백 없이 많은 경기를 치뤄

경기 감각에서는 월등할 것으로 보인다.


정찬성이 얼마나 빠르게 경기에 적응하느냐가

이번 대결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찬성이 상대적으로 긴 리치를 활용한 플레이를

펼치며 상대의 레슬링에 대비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지 않을까 싶다.

 


과거에 보여줬던 정찬성의 실력이라면 큰 무리가

없는 매치업이 되겠지만 3년이 넘는 공백을 어떻게

메꾸는가가 가장 큰 포인트가 될 것이다.


정찬성의 예의 그 공격성과 서브미션 능력을

그대로 보여줄 수 있다면 재미있는 경기를 볼 수 있을 것이다.



UFC에서 주목하는 파이터 정찬성

코리안좀비의 복귀전이 과연 어떻게 마무리 될지

이제 3일 밖에 남지 않았다.


언더독의 반란을 보여주며

화려하게 복귀해서 최대한 빠르게 컨텐더로

들어갈 수 있기를 바라본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 복귀전 경기 일정

2월 5일 UFC Fight Night 104 메인 이벤트


길고 길었던 공백을 깨고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돌아온다.


정찬성은 2013년 8월 3일(현지시간) UFC 163 대회 메인 이벤트로 펼쳐진 조제 알도와의 페더급 타이틀 매치 이후 첫 경기를 치르게 된다. 정찬성은 2013년 조제 알도와의 타이틀 매치에서 4라운드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며 아쉽게 오른쪽 어깨 탈구 부상으로 TKO로 패하며 이후에는 부상 회복을 우선시하였으며 군복무 이전 복귀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다시 같은 부위에 부상을 당하며 어깨 탈구 부상으로 정찬성은 2014년 10월 공익근무요원으로 군복무를 시작하여 긴 재활과 휴식기에 들어가 있었다.



정찬성은 지난해 10월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하여 복귀를 준비해왔고 복귀전 경기 일정으로 2017년 2월 4일(현지시간) UFC Fight night 104 대회에 메인 이벤트 경기에 나서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상대는 데니스 버뮤데즈로 현 페더급 랭킹 8위의 강자다. 



한국 시간으로는 2017년 2월 5일 오전 10시 시작되니 12시에서 1시는 되야 메인이벤트 경기가 펼쳐지지 않을까 싶다. 정찬성은 3년이 넘는 공백으로 인하여 랭킹에 들어있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복귀전을 메인 이벤트로 배정 받았고 상대 선수인 데니스 버뮤데즈는 랭킹 8위의 선수이며 레슬링을 주무기로 하는 선수로 쉬운 상대는 아님에 분명하다. 


영상은 레너드 가르시아와의 경기를 트위스터로 이기는 모습 


정찬성이 트위스터로 서브미션 승을 따냈던 경기는 UFC 역사에서 처음있었던 트위스터 승이었고 유일한 기록이기도 하다. 

정찬성이 다시 한번 멋진 서브미션으로 승리하길 바라본다.



정찬성은 UFC에 데뷔한 2011년 3월 첫 데뷔 경기에서 레너드 가르시아를 상대로 트위스터로 서브미션 오브 더 나이트를 받아냈고 그해 2011년 올해의 서브미션에도 올랐다. 이후 UFC 2번째 경기에서는 마크 호미닉을 상대로 경기 시작 7초만에 KO승을 거두며 승승장구 하기 시작했다.


 2012년 세번째 경기에서 메인이벤트에 처음으로 나서며 더스틴 포이리에를 다스초크로 꺾으며 서브미션 오브 더 나이트와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를 동시에 기록했고 다음 해인 2013년 조제 알도와의 타이틀전을 치르게 되었었다. UFC에서 가장 빠른 적응과 실력을 보여주며 정찬성은 UFC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엄청난 선수임에는 분명했다. 

 


3년이 넘는 공백을 어떻게 메울 수 있을지가 문제이기는 하지만 정찬성의 복귀는 다른 어떤 선수의 복귀보다도 기대되는 경기임에는 분명하다. 2017년 2월 5일 UFN 104 메인이벤트에서 정찬성의 승리를 매우 바라고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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