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EPL 2017-2018 골 순위

프리미어리그 통산기록


프리미어리그에서 완벽하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국가대표 공격수 손흥민

지금까지 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선수가

손흥민이 아닐까 싶다.

더더군다나 최근 동아시안컵에 출전하고 있는

국가대표 팀을 보고 있으면 더욱 빈자리가 느껴지는 선수다.

 


손흥민은 토트넘 팀내 공격수들 가운데

가장 짧은 시간을 뛰었지만 점점 더 좋은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라멜라가 부상에서 복귀했음에도

손흥민의 자리는 전혀 위태로워 보이지 않고

공격진에서 케인과 함께 가장 파괴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출처 : premierleague.com


손흥민은 2017-2018 EPL에서 15경기에 출장해 4골을 기록중이다.  15경기 가운데 9경기에 출장했고 6경기는 서브로 교체 출장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손흥민이 기록한 골은 4골에 그치고 있지만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하면 7골을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경기력이 더욱 좋아지고 있다. 손흥민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하면 역시나 왼발과 오른발을 모두 잘 사용한다는 것이다.



손흥민이 EPL에서 이번 시즌 기록한 4골은 왼발과 오른발 모두 2골씩 기록중이다. 아직 더 많은 발전이 필요하다고 선수 본인이 이야기하고 있지만 현지에서의 평가는 계속해서 손흥민에게 좋은 기사들을 쏟아내고 있다. 가장 저평가 받고 있는 프리미어리그 선수라고 할 정도라고 하니 손흥민의 현지에서의 위상은 엄청나다고 할 수 있을듯 하다. 국가대표 팀에 없어서는 안될 선수임에 분명하다.


출처 : premierleague.com


손흥민이 기록하고 있는 리그 4골은 EPL 득점 순위 공동 20위에 랭크되어 있다. 비록 순위에 이름이 보이지는 않지만 좀 더 많은 출장을 한다면 골 순위는 더욱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위를 달리고 있는 모하메드 살라와는 9골 차이, 2위를 달리고 있는 팀 동료 해리 케인과는 8골 차이다. 결정력을 조금 더 보여준다면 지난 시즌에 아쉽게 달성하지 못했던 프리미어리그 득점 순위 10위권 안으로 들어서는 것도 불가능해 보이지만은 않는다.


출처 : premierleague.com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세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세번의 시즌 동안 총 77경기에 출장했고 45경기에 선발 출장하고 32경기에 교체 출장하며 22골을 기록중이다. 범위를 넓혀 보면 토트넘에서 손흥민은 FA컵과 리그컵, 유로파리그, 챔피언스리그까지 통틀어 총 109경기에 출장했으며 73경기 선발 출장, 36경기 교체 출장하여 36골을 기록중이다.



차붐 차범근 이후로 유럽 무대에서 가장 많은 골을 기록중인 손흥민은 충분히 차범근을 뛰어넘어 유럽리그에서 뛴 최고의 대한민국 선수로 기록될 수 있을 것이다. 아직 시즌이 반환점도 돌지 않았고 토트넘이 소화한 경기는 16경기로 22경기가 더 남아있어 손흥민의 골 기록은 계속해서 더해질 수 있을 것이다. 지난 시즌을 뛰어넘을 수 있는지가 하나의 과제라면 과제일까?


지난 일요일 펼쳐졌던 리그 16라운드 스토크시티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은 선발 출장하여 1골 1도움을 기록했으며 팀의 첫번째 득점이었던 상대의 자책골에도 크로스로 유도해내며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맨오브더매치에 선정되었다. 토트넘의 다음 경기 17라운드는 우리시간으로 12월 14일 목요일 오전 5시 브라이튼과의 경기다. 지난 경기의 활약을 다시 보여준다면 왓포드 전과 스토크시티전에 이어 세경기 연속골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7라운드 브라이튼전 다음으로는 주말인 일요일 2시30분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를 펼친다. 중요한 일전이 남아있는 만큼 경기감각과 골감각을 유지한다면 맨시티 전에서도 좋은 활약을 기대해봐도 좋을듯 하다.



손흥민 프리미어리그 EPL

4월 이달의 선수상 수상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다시 한번 수상했다. 이번 2016-2017 시즌 두번째 수상이다. 지난 2016년 9월 이달의 선수상을 한차례 수상했던 손흥민은 4월 이달의 선수에도 선정되며 2016-2017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이달의 선수상을 두번 수상한 유일한 선수가 되었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던 손흥민은 다시 한번 기록을 갈아치우며 한시즌 두번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리게 된 것이다. 취하지 않을 수가 없는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음에 분명하다. 



4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손흥민은 토트넘의 감독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이달의 감독상을 함께 받으며 4월의 뜨거웠던 토트넘을 대변했다. 토트넘 선수 가운데 이달의 선수상을 2회 이상 수상한 선수는 가레스 베일과 해리 케인 밖에 없었고 한시즌 두번을 수상한 것은 해리 케인에 이어 두번째다. 



손흥민이 다시 한번 수상을 하면서 토트넘은 이번 2016-2017 시즌 이달의 선수상을 손흥민 2번, 해리 케인과 델레 알리 1번씩 총 4번째 배출하게 되어 EPL 최다 배출팀이 되었다. 



손흥민은 4월의 시작과 함께 펼쳐진 번리와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되어 투입된지 단 4분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쐐기골을 넣었고 이어진 스완지시티와의 경기에서는 선발 출장하여 1대1로 맞서든 후반 추가시간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3대1 승리의 주축이 되었었다. 



이어진 4월의 3번째 경기 왓포드와의 경기에서는 팀의 3번째와 4번째 골을 연속으로 성공시켰고 어시스트까지 추가하며 맨오브더매치에까지 이름을 올렸다. 4번째 경기였던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은 팀의 두번째 골이자 자신의 4경기 연속골을 성공시켰다. 이 4경기로 손흥민은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기에 충분한 활약을 이미 기록했던 것이다. 4월 치뤄진 팀의 총 7경기 가운데 첼시와의 FA컵을 제외한 6경기에서 4경기는 선발 출장하여 최고의 활약을 보였고 마지막 2경기에서는 교체 출장하였지만 4월의 가벼웠던 움직임은 엄청났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잔여 경기 3경기를 남겨둔 시점에 1위 첼시에 승점 7점 차이로 2위에 랭크되어 있어 1위를 차지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이지만 그 안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은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31번 모습을 드러내 20번은 선발로 나머지 11번은 교체 출장하였고 12골을 기록하며 득점 순위 공동 14위에 올라있다. 이번 시즌 컵대회와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하여 19골을 기록중인 손흥민은 1골만 더 추가하면 차범금의 기록까지 뛰어넘을 수 있어 잔여 시즌에 얼마든지 그 기록을 넘어설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보다 더 좋을순 없는 손흥민의 남은 2016-2017 더 기대해봐도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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