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레스터시티전 명단 제외


기성용이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에서도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명단 제외 이유는 무릎부상이다. 기성용은 무릎 부상으로 3주~4주간 명단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스완지와 레스터는 24라운드까지 현재 프리미어리그 순위17위와 16위에 랭크되어 있다. 두 팀 모두 강등권에서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고 승점은 21점으로 동률이다. 18위, 19위, 20위에 랭크 되어 있는 헐시티, 크리스탈 팰리스, 선덜랜드와의 불과 1~2점 차이로 불안한 위치에 있어 이번 25라운드 결과가 매우 중요한 상황에 놓여있다. 



기성용은 이번 2016~2017 시즌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15경기에 출장하여 그 가운데 7경기는 교체 멤버로 출장하였다. 강등권을 면하지 못하고 있는 스완지도 무릎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이 예상되는 기성용에게도 좋지 않은 상황이다. 



기성용은 이번 시즌 출장한 15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하나도 올리고 있지 못하고 팀은 강등권에서 헤메고 있는 상황이라 팀도 기성용 입장에서도 반등이 필요한 시기임에 분명한데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되어 팀에도 선수 본인에게도 힘겨운 시기를 보내게 되었다.



프리미어리그 진출 이후 133경기에 출장한 기성용은 현재까지 13골 5어시스트를 기록중이다. 3월23일 중국 원정경기와 3월 28일 홈에서 열리는 대표팀의 월드컵 최종 예선에도 출전이 예상되는 기성용의 빠른 부상 복귀가 필요한 시점이다. 기성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한데 부상이 장기화 된다면 스완지시티에도 대표팀에도 악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 토트넘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리버풀 상대


토트넘이 이번 주말 리버풀을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현재까지 리그 2위 자리에 올라있는 토트넘은 14승 8무 2패를 기록하며 승점 50점으로 리그 1위 첼시와 9점 차이로 벌어져있다. 13승 7무 4패로 리그 5위에 올라있는 리버풀을 상대로 다시 승수를 쌓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과 리버풀의 경기는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최고의 매치업이 될 듯하다.



손흥민의 선발 출격 여부도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이번 시즌 손흥민은 기복있는 플레이를 보여주고는 있지만 팀내에서 가장 위력적인 공격수로 활약을 보이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출장 시간과 충분한 기회만 주어진다면 얼마든지 제몫을 해낼 선수이다. 지난 24라운드 미들즈브러와의 경기에서는 후반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선수 다리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유도해냈고 이를 헤리 케인이 차 넣어서 결승골로 연결되는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비록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손흥민의 활약이 아니었다면 토트넘이 승점 3점을 가져가는 것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최근 경기들에서 손흥민은 중요한 순간에 골이든 골과 연결되는 플레이든 좋은 플레이들을 연이어 보여주고 있어 리버풀전 선발 출장 기대감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 



현재까지 손흥민은 리그에서 7골을 기록하며 득점 순위 18위에 랭크되어 있다. 리그를 포함한 2016~2017시즌 동안 손흥민은 총 11골을 기록중이며 이번 리버풀전 출장으로 12호골을 노리게 된다. 볼터치에서 가끔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골감각만큼은 상위 클래스에 있는 것이 분명하고 공격 본능이 점점 더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토트넘과 리버풀의 경기는 일요일 2시 30분에 시작된다. 손흥민이 선발로 출장해서 골까지 기록하는 매치가 되길 바라본다. 25라운드 가장 큰 경기이니만큼 양팀 모두 베스트로 경기에 임할텐데 손흥민이 베스트 골까지 기록하며 붙박이 주전으로 가는 길을 확실하게 열수 있기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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