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209 타이론 우들리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마크헌트

경기 일정 시간


3월의 UFC 첫번째 대회 UFC 넘버링 대회인 UFC 209가 현지시간으로 2017년 3월 4일 토요일 개최된다. 메인카드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ETPT 10PM/7PM 이다. 라스베가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흥미로운 매치업이 상당하다.


ET는 미국 동부 시간 기준이고 PT는 태평양 서부 연안 표준시간이다. 동부 기준으로 10시 서부 기준으로 7시에 시작된다는 이야기다. 한국시간으로 정오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UFC 209 의 메인이벤트는 웰터급 타이틀 매치로

현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와 랭킹 1위 스티븐 톰슨이

타이틀전을 펼친다.


지난 2016년 6월의 마지막 날 로비 라울러를 꺾고 챔피언에 오른 타이론 우들리는 첫번째 방어전으로 스티븐 톰슨을 상대로 11월 UFC 205에서 경기를 가졌으나 무승부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바로 재경기를 가지게 되었다. 


코메인이벤트로 라이트급 잠정 챔피언 결정전

랭킹 1위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랭킹 2위 토니 퍼거슨이 경기를 펼친다. 



라이트급 랭킹 1위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는 무패를 달리고 있는 파이터이고 토니 퍼거슨은 최근 9연승을 기록중인 라이트급 2위의 강자들이다. UFC 209의 화려한 대진 가운데 사실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전은 가장 관심이 가는 경기이기도 하다. 이 경기의 승자는 현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와 타이틀전을 치르게 된다.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승리를 조심스럽게 예상해보지만 토니 퍼거슨의 상승세도 만만치 않다.

 


메인카드 세번째 경기

라샤드 에반스 vs 다니엘 켈리


미들급 매치로 펼쳐지는 라샤드 에반스와 다니엘 켈리의 경기는 라샤드 에반스가 체급을 하나 낮추며 처음으로 미들급 매치에 나서는 경기로 주목되고 있는 매치이다. 에반스는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출신으로 상대인 다니엘 켈리는 UFC 전적 5승 1패를 기록중이며 최근 3연승을 달리고 있다.



메인카드 두번째 경기

란도 바나타 vs 데이비드 티무르


란도 바나타는 2016년 올해의 KO 1위를 기록하며 UFC 라이트급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2016년 7월 UFC 무대에 데뷔한 란도 바나타는 이번 대진이 UFC 세번째 경기이다. 첫경기에서는 이날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 매치를 가지는 토니 퍼거슨에게 2라운드 서브미션 패를 당했으나 12월 존 막데시와의 경기는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를 기록하며 뒤돌려차기로 화려한 KO승을 보여줬다. 상대인 데이비드 티무르 또한 UFC에 2016년 데뷔하여 3번째 경기를 치르는 신예이다. 두 선수의 향후 진로를 결정하는 대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메인카드의 첫번째 경기는 헤비급 매치로

알리스타 오브레임과 마크 헌트가 경기를 가진다.


헤비급 랭킹 3위 알리스타 오브레임과 헤비급 랭킹 8위 마크 헌트의 헤비급 매치업이 재성사된 이번 경기는 메인 카드의 첫번째 경기로 UFC209의 메인 카드 경기의 시작으로 T-모바일 아레나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로 마크 헌트를 가장 좋아하다보니 올해 대회 중에 가장 기대가 되기도 한다. 알리스타 오브레임과 마크 헌트는 지난 2008년 드림 대회에서 한차례 맞붙었었고 당시에는 오브레임이 1라운드 서브미션으로 승리를 가져갔었다. 2016년 7월 브록 레스너와의 경기 이후 8개월만에 옥타곤에 오르는 헌트와 2016년 9월 미오치치에게 패하며 다시 한번 챔피언을 향해 달리는 오브레임의 대결은 길어봐야 1,2라운드 안에 결정되지 않을까 싶다.



언더카드 경기는 동부 시간으로 8시 

서부 시간으로 5시에 시작된다. 

한국 시간으로는 10시에 시작된다.



언더카드 마지막 경기

토드 더피 vs 마크 갓비어


헤비급 매치로 두 선수 모두 최근 패를 기록한 선수들로 UFC 생존이 걸린 경기로도 볼 수 있다. 토드 더피는 2015년 7월 이후 첫 경기이고 마크 갓비어는 2016년 11월 UFC 무대에 데뷔하여 이번이 두번째 경기이다. UFC 209 헤비급 매치업 두번째 경기인 두 선수의 경기 또한 어느 한쪽이 이기든 빠른 라운드에서 끝나지 않을까 싶다. 



언더카드 세번째 경기

마르신 티뷰라 vs 루이스 엔리케


마르신 티뷰라는 UFC 세번째, 루이스 엔리케는 네번째 경기를 치른다. 이날 치뤄지는 헤비급 매치만 3경기인데 그 가운데 첫번째 경기이다. 루이스 엔리케는 UFC 무대 2연승을 기록중이고 마르신 티뷰라는 UFC 무대에 2016년 데뷔하여 첫경기는 판정패를 당하였지만 두번째 경기는 2라운드 KO승을 거뒀다. 헤비급의 새로운 강자들을 찾아낼 수 있을지 기대해도 좋을듯하다. 

 


언더카드 두번째 경기

대런 엘킨스 vs 머사드 베틱


페더급 매치업인 대런 엘킨스와 머사드 베틱은 양선수 모두 10위권으로 뛰어오르는 교두보가 될 경기로 랭킹 14위와 13위의 대진이다. 이번 대진은 우리나라의 정찬성과 최두호가 속해있는 체급의 대진이기도 해서 흥미롭게 지켜볼 수 있을듯 하다. 랭킹 12위인 최두호의 바로 아래에 있는 선수들이라 더욱 그렇다. 베틱은 UFC 데뷔 이후 4연승을 기록중이고 엘킨스는 2010년 데뷔하여 UFC에서만 15전을 치르고 11승 4패를 기록중인 베테랑이며 최근 3연승을 기록중이다. 



언더카드의 첫번째 경기

루크 샌더스 vs 루리 알칸타라


루크 샌더스는 종합격투기 무대에서 무패를 기록중인 선수로 UFC 무대에는 2016년 1월 데뷔하여 이번이 두번째 경기이다. 루리 알칸타라는 종합격투기 전적이 40전이 넘어가는 베테랑 파이터이다. 2010년에는 WEC 53 대회에서 현 페더급 랭킹 3위 리카르도 라마스를 1라운드 TKO로 꺾기도 했다. 신예 파이터와 베테랑 파이터의 대진으로 흥미로운 매치업이다.



파이트 패스 언더카드 경기는

동부시간 기준 6시 30분

서부 시간으로는 3시 30분

한국 시간으로는 8시 30분 시작이다.


파이트 패스 언더카드 경기 

타이슨 페드로 vs  폴 크레이그


타이슨 페드로와 폴 크레이그 모두 종합격투기 전적에서 아직까지 무패를 달리고 있는 선수들의 경기이다. 타이슨 페드로는 2016년 11월 데뷔하여 1라운드 서브미션 승을 거두며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를 기록하였고 폴 크레이그는 2016년 12월 데뷔하여 2라운드 서브미션 승으로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를 기록하였다. 라이트 헤비급 선수들이라고 보기에는 가벼워 보이는 선수들로 서브미션에 능한 양선수의 매치업이 이날 치뤄지는 UFC209의 시작을 알린다.


UFC209의 화려한 대진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이제 2주 가량 남았는데 빨리 시작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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