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제라드 은퇴

프로필
1980년 5월 30일생(영국)
미드필더
1998년 리버풀 데뷔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제외하고는 출전가능한 대회에서 리버풀에서 최소 한번은 우승을 해본 경험을 가지고 있는 선수

리버풀에서 태어나고 유소년 시절도 프로 무대도 리버풀에서 대부분의 시기를 보낸 리버풀이 낳은 리버풀의 심장

리버풀 504경기 출장 120골
LA갤럭시 42경기 5골
잉글랜드 국가대표 114경기 21골

2003년 ~ 2015년 리버풀 주장
2012년 ~ 2014년 잉글랜드 국대 주장

리버풀의 레전드
제라드가 선수생활을 정리한다고 한다.

말년에 리버풀에서 선수생활을 마감하는 것은 아니지만 제라드는 리버풀이고 리버풀하면 제라드 였으니 비록 선수생활의 마지막은 LA갤럭시에서 뛰었지만 빨간 유니폼을 입은 제라드를 사람들은 기억할 것이다.

주장들의 주장
안필드의 리버풀의 영원한 심장

선수들의 은퇴는 언제나 아쉬운데 특히 레전드들의 은퇴는 더욱 그렇다.

시간이 흐르는게 아쉬운거겠지 ㅠㅠ

가지마라고 해주고 싶다!

마지막으로 이스탄불의 기적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토트넘 vs 웨스트햄
한국시간
20일 02시 30분

경기는 웨스트햄이 먼저 넣고 토트넘이 반격하면 다시 달아나는 웨스트햄

전반 23분 웨스트햄 안토니오 선제골
후반 5분 토트넘 윙크스 동점골
후반 22분 웨스트햄 란지니 역전골

2 대 1 웨스트햄이 리드 하고 있는 상황에 우리의 흥민이가 투입된다.

72분 교체 투입
주어진 시간은 18분
교체 투입 후 별다른 활약이 없었으나
88분 웨스트햄 진영 좌측에서 살짝 치고 나가 중앙에 헤리 케인에게 연결!
첫번째 어시스트!

2대2 경기는 다시 동점!

진짜는 이제 부터다.
2 대 2 동점상황에 다시 한번 웨스트햄 진영 좌측을 이번에도 돌파해내는데

웨스트햄 4번 노트바이트의 발에

걸려 넘어지면서 페널티킬을 얻어낸다.
3대2로 역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토트넘

키커는 헤리케인
헤리케인이 있으니 뭐 누가 찰지 고민안해도 되고 좋다.

놓치지 않고 역전시키는 헤리 케인

멘붕온 슬라벤 빌리치 감독 ㅠㅠ
내가 다 마음이 아프네

다 잡은 줄 알았던 경기를 그것도 잠그려고 교체 투입한 선수가 내준 페널티킥으로 역전패라니 ㅠㅠ

신난 토트넘 팬들
내가 저기 있었으면 니들보다 더 신났을거같다
그 정도 밖에 못하냐 ㅋㅋ

역전이후 정신 못차리는 웨스트햄
경기 막판 경고 누적 퇴장까지

웨스트햄은 2분 만에 천당에서 지옥으로 토트넘은 2분 만에 열광의 도가니로!!

포체티노도 간만에 신나고~

헤리케인도 복귀 이후 쌩쌩 달리고
쏴리질러~

손흥민의 막판 2분은 환상이었다!!
프리미어리그 경기 일정
한국 시간 기준

11월 19일 토요일
21시 30분
맨유 vs 아스날

11월 20일 일요일
00시 00분
크리스탈팰리스 vs 맨시티
에버턴 vs 스완지
사우스햄튼 vs 리버풀
스토크시티 vs 본머스
선덜랜드 vs 헐시티
왓포드 vs 레스터

02시 30분
토트넘 vs 웨스트햄

11월 21일
01시
미들즈브러 vs 첼시

11월 22일
05시
웨스트브롬 vs 번리


12라운드 가장 기대되는 경기는 역시 맨유 vs 아스널 경기다.

현재 순위 6위의 홈팀과 4위의 원정팀간의 대결로 아스날은 북런던 더비이후 또 다시 어려운 상대를 만났다.
맨유는 상위권으로 도약의 발판이 필요한 경기.
다만 루니의 음주 파문까지 이래저래 일이 많다. 성적도 썩 좋지 않은데 구설수까지 오른 루니는 출전할 수  있을까?

흥미로운 매치다.

이외에도 현재 승점 5점으로 19위와 20위를 마크하고 있는 스완지와 선덜랜드의 강등권 탈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도 궁금한 한주가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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