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테니스 ASB클래식 16강 진출 경기일정

세계랭킹 16위 존 이스너 맞대결


정현이 새해 시작 후 참가한 두번의 대회에서 모두 1라운드를 통과했다. 지난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1라운드에서 세계랭킹 25위 질 뮬러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이기고 2라운드에 진출하였으나 아쉽게 카일 에드먼드에게 2대1로 패하며 탈락했지만 두번째 대회인 ASB클래식에서 다시 한번 1라운드를 통과하며 좋은 시작을 보이고 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진행되고 있는 ASB클래식은 ATP투어 250시리즈 대회로 호주 오픈 이전에 치르는 마지막 대회로 호주 오픈에서의 활약 여부까지 점쳐 볼 수 있는 대회이다. ASB클래식은 250시리즈로 1라운드를 통과한 정현은 20점의 랭킹포인트와 상금 8,565달러를 확보했다.



1라운드를 통과한 정현은 2라운드에서 세계랭킹 16위 존 이스너를 만나게 된다. 정현이 최근 상위 랭커들과의 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기에 기대해도 좋을듯 하다. 쉽지 않은 경기가 되겠지만 충분히 해볼만한 경기라는 평이다. 서브에서 절대적으로 강력한 모습을 이스너를 상대로 최근 스트로크가 더욱 좋아지고 있는 정현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되는 경기가 아닐 수 없다. 



ASB클래식 1라운드에서 정현은 당초 카일 에드먼드와 경기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에드먼드가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대회 출전을 포기하며 럭키 루저로 테니스 샌드그렌을 상대하게 되었다. 정현과 샌드그렌은 풀세트 2시간 10분의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대1로 정현이 경기를 마무리하며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1세트를 6대3으로 가볍게 가져온 정현은 2세트 팽팽한 접전이 펼쳐지던 11번째 게임 자신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 당하며 게임스코어 5대6으로 밀렸고 12번째 게임을 내주며 5대7로 세트를 내주고 마지막 세트까지 몰렸으나 집중력을 잃지 않고 자신의 서브 게임으로 시작한 3세트 2번째 게임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초반 게임스코어를 3대0으로 벌려 놓으며 승부의 추를 가져왔다.



테니스 샌드그렌을 넘어 2라운드에 진출한 정현은 세계랭킹 미국의 16위 존 이스너를 상대한다. 이스너는 1985년생으로 2007년에 프로 전향하여 12년째 투어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베테랑 선수이다. 2018년에는 이번 대회가 첫 출전이며 강력한 서브가 주무기인 선수이다. 



이스너는 투어 무대에서 통산 359승 220패를 기록중이며 12개의 우승 타이틀과 12개의 준우승 타이틀을 따냈다. 특히나 오클랜드에서 2010년과 2014년 두번의 우승을 차지했던 경험을 가지고 있다. 2012년 4월 16일에는 커리어 하이인 세계랭킹 9위에 올랐던 선수로 통산 12,567,465달러의 상금을 획득했다. 강한 서브를 강점으로 하는 선수답게 하드코트와 잔디 코트에서 특히나 강한 모습을 보인다. 하트 코트 통산 8개의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이스너는 정현과 통산 두번의 맞대결을 펼쳐 2승을 기록하고 있다. 2016년 휴스턴의 클레이 코트 챔피언십 8강에서 세트스코어 2대0으로, 2017년 US오픈는 세트스코어 3대0으로 이스너가 정현을 가볍게 제치고 4강과 8강에 진출했었다. 확실히 정현에게는 쉽지 않은 상대임에 분명하다. 그러나 지난 시즌 말부터 최근까지 정현은 엄청난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상위 랭커와의 경기에서도 쉽게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스너와의 세번째 맞대결은 비교적 기대해볼만 하다.



정현과 이스너의 ASB클래식 2라운드 16강전 경기는 현지시간으로 10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센터 코트의 두번째 경기로 진행된다. 현지시간으로 오후 9시를 전후하여 경기가 개시될 것이다. 우리시간으로는 10일 오후 5시를 전후하여 경기가 시작될 것이다. 이 경기 역시 아직 중계 편성은 되어 있지 않다. 



2018 ATP 투어 시즌 시작

정현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출전 일정


2018 ATP 투어 테니스 시즌이 시작됐다. 첫대회로 시작된 호주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은 현지시간으로 12월 31일부터 본선이 시작되어 오늘 대회 3일째가 진행되고 있다. 2018 시즌의 시작이기도 하지만 우리나라의 정현 선수가 참가하는 시즌 첫 대회이기도한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은 1월 중순인 15일부터 진행되는 첫번째 메이저대회 호주오픈의 시작을 알리는 대회이기도 하다.

 


지난 2017년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하며 넥스트 젠 ATP 파이널스의 우승을 차지한 정현의 2018년 시즌은 여느 해보다 더욱 기대되지 않을 수 없다. 이벤트 대회이기는 하지만 투어 무대에서 처음으로 결승에 올랐고 그 결승 마저 넘어서며 첫 우승을 차지한 정현이 2018년에는 어느 정도 위치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매우 기대된다.



2018 ATP 투어는 호주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을 시작으로 1월 첫번째주에 카타르와 인도에서 250 대회가 진행되며 두번째주에 호주 시드니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250 대회가 개최되고 세번째주인 15일부터 2주간 첫번째 메이저대회인 2018 호주오픈이 개최된다. 2017년 시즌 종료 이후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선수들은 1월 첫번째주와 두번째주의 250 대회를 통해 예열을 하고 호주오픈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정현은 2017년 시즌을 세계랭킹 58위로 마무리하였으며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본선에 출전하여 투어 포인트 쌓기에 나선다. 2017년에 획득했던 첸나이 오픈 16강 진출 포인트 32점이 소멸될 예정이기에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에서 최소 8강에는 진출해야 포인트를 지켜낼 수 있게 된다. 16강에서 탈락하도 랭킹 포인트가 감소하게 되는 것이다. 

 


이번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에는 세계랭킹 1위 자리에서 내려온 앤디 머레이가 복귀하는 대회이기도 하다. 지난 2017년 8월 세계랭킹 1위에서 2위로 내려 앉은 뒤 16위로 시즌을 마감한 머레이는 이번 대회부터 참가하여 컨디션을 조율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릴 것으로 보인다. 250대회에서 2번 시드를 받은 앤디 머레이의 부활이 가능할지도 지켜볼만한 대회이다.



정현은 1라운드에서 5번 시드의 자일스 뮬러를 상대한다. 자일스 뮬러는 현 세계랭킹 25위에 올라있는 선수로 2001년 프로전향하여 18년째 프로 생활을 하고 있는 1983년생의 노장에 속하지만 지난 2017년 커리어 하이 랭킹인 21위를 기록하였으며 250 대회에서 두개의 타이틀을 획득해내며 상승세에 있는 선수이다.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은 ATP 투어 250 시리즈 대회로 우승자에게는 83,650달러의 상금과 250점의 랭킹 포인트가 주어진다. 본선 1회전부터 출전하는 정현은 1라운드 통과시 20점의 랭킹 포인트와 8,010달러의 상금을 확보하게 된다. 정현과 뮬러의 경기는 현지시간으로 1월 2일 11시부터 진행되는 2번 코의 두번째 경기로 진행된다. 브리즈번과 우리나라의 시차는 1시간으로 우리시간으로는 10시부터 시작되는 2번 코트의 두번째 경기로 경기는 진행중이며 정현이 앞서고 있다.



정현과 자일스 뮬러는 이번이 첫번째 맞대결이다. 13살의 나이 차이에서 볼 수 있듯 뮬러와 정현은 경험적인 면에서는 뮬러가 한참을 앞서있지만 2017년의 마무리를 화려하게 장식한 정현의 상승세라면 얼마든지 넘어설 수 있는 상대가 아닐까 싶다. 시즌 첫번째 대회를 통해 얼마나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을지도 가늠해볼 수 있는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대회에서 정현이 2018 시즌을 밝게 빛낼 수 있기를 바라본다. 


정현이 2라운드에 진출할 경우 상대는 데니스 샤포발로프와 카일 에드먼드의 승자와 16강 경기를 치르게 되고 경기는 1월 4일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지금 시점까지는 정현이 1세트를 게임스코어 6대3으로 따냈고 2세트도 2대1 로 앞서고 있어 승리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보인다. 


2017 니토 ATP 투어 파이널

라운드 로빈 결과 준결승 일정


2017 ATP 투어 남자 단식 경기 마지막까지 단 3경기만을 남겨두게 되었다. 니토 ATP 파이널 라운드 로빈이 마무리되며 준결승 진출자가 확정되었고 오늘과 내일 준결승, 결승이 연이어 진행된다. 피트 샘프라스 조와 보리스 베커 조로 나뉘어 8명의 투어 포인트 상위 랭커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대회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ATP 투어 무대 가운데 유일하게 파이널 무대만이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고 라운드 로빈 마다 200점의 랭킹 포인트와 상금이 걸려있어 상위 랭커들이 더욱 더 자신의 위치를 공고히 할 수 있는 대회라고도 볼 수 있다.



대회 5일차에는 라운드 로빈 보리스 베커 조의 마지막 경기가 펼쳐졌다. 남자 단식 1경기로 로저 페더러와 마린 칠리치의 경기가 진행됐고 2경기로 잭 소크와 알렉산더 즈베레프의 경기가 진행되었다. 이미 2승으로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은 로저 페더러와 2패로 준결승 탈락이 확정된 마린 칠리치의 경기였지만 준결승 진출 여부를 떠나 200점의 랭킹 포인트와 191,000달러의 상금을 놓고 펼친 승부였다. 결과는 로저 페더러의 세트스코어 2대1 승으로 마무리 되었다. 페더러는 3연승을 달리며 무패로 준결승에 보리스 베커 조 1위로 안착했다.



잭 소크와 알렉산더 즈베레프의 경기는 두 선수 모두 1승 1패로 이 경기 결과에 따라 준결승 진출 여부가 결정되는 일전이었다. 두 선수는 2016년 두 차례 맞대결을 펼쳐 1승 1패로 균형을 이루고 있었고 2017년에는 이번이 첫 맞대결이었다. 결과는 세계랭킹 9위 잭 소크가 세계랭킹 3위 알렉산더 즈베레프를 풀세트 접전 끝에 2대1로 누르며 2승 1패로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잭 소크는 첫 파이널 대회 출전에서 4강 진출을 달성해내며 랭킹 포인트 400점과 573,000달러의 상금을 확보하였다.



대회 6일차 라운드 로빈 마지막 경기일에는 피트 샘프라스 조의 경기가 진행되었다. 1경기로 다비드 고핀과 도미니크 티엠의 준결승 진출이 걸린 한판 승부가 진행되었고 결과는 싱겁게 고핀의 승리로 마무리 되었다. 도미니크 티엠은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파이널 무대에 올랐지만 이번에도 준결승 진출에는 실패하며 대회를 마무리하게 되었다.



2경기로 진행된 그리고르 디미트로프와 대체 출전 선수인 파블로 카레노 부스타의 경기는 디미트로프가 부스타를 압도하며 두세트를 내리 게임스코어 6대1로 마무리하며 니토 파이널 무대에서 페더러와 함께 무패로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디미트로프는 세번의 라운드 로빈 경기에서 단 6게임을 따내는 동안 단 한게임만을 내주며 가장 좋은 컨디션을 선보이고 있어 준결승에서의 활약도 기대되고 있다. 



보리스 베커 조의 라운드 로빈 최종 성적은 로저 페더러가 3승, 잭 소크가 2승 1패로 1위와 2위로 준결승에 진출하였고 알렉산더 즈베레프와 마린 칠리치가 1승 2패와 3패로 준결승 무대에 오르는데 실패하며 2017년 대회를 마무리하였다.



피트 샘프라스 조는 그리고르 디미트로프가 3승으로 1위, 다비드 고핀이 2승 1패 2위로 준결승 무대에 올랐고 도미니크 티엠이 1승 2패, 파블로 카레노 부스타가 2패로 준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대회를 마감했고 다비드 고핀과의 첫경기에서 패한 뒤 부상으로 기권한 나달은 1패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영국 런던 현지시간으로 2017년 11월 18일 니토 ATP 투어 파이널 준결승이 진행된다. 1경기로 보리스 베커 조 1위 로저 페더러와 피트 샘프라스 조 2위 다비드 고핀이 결승 진출을 놓고 승부를 펼치고 2경기로 피트 샘프라스 조 1위 그리고르 디미트로프와 보리스 베커 조 2위 잭 소크의 경기가 진행된다. 우리 시간으로 1경기는 18일 오후 11시, 2경기는 19일 오전 5시에 시작된다.


2017 니토 ATP 파이널 준결승전도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중계를 볼 수 있다. 두 경기 모두 재미있는 승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로저 페더러와 다비드 고핀은 6차례의 맞대결 모두 페더러가 승리하며 고핀을 압도하고 있으며 그리고르 디미트로프와 잭 소크는 1승 3패로 잭 소크가 우위에 있고 2017년에도 한차례 맞대결을 펼쳐 소크가 디미트로프를 꺾었던 기록을 가지고 있다.



정현 테니스 바젤 오픈 2라운드 탈락

레이스 투 밀란 출전 확정


정현이 우리 시간으로 지난 새벽에 치뤄진 ATP 투어 500 시리즈 스위스 바젤 오픈 2라운드에서 세계랭킹 10위 다비드 고핀과 만나 아쉽게 탈락했다. 2주연속 2라운드에서 탈락한 정현은 이번 스위스 바젤 오픈에서 2라운드 진출로 랭킹포인트 45점과 25,790유로를 획득한 것에 만족해야했지만 11월 개최되는 ATP 투어 파이널 넥스트 젠 컨텐더 레이스 투 밀란 출전을 확정했다. 



다비드 고핀과 통산 3번째이자 이번 시즌 2번째 맞대결을 펼친 정현은 1세트 게임스코어 6대4, 2세트 게임스코어 6대1로 세트스코어 2대0으로 패하며 통산 전적에서 1승 2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경기시간 1시간 9분만에 아쉽게 패한 정현은 이제 2017년 시즌 마무리까지 ATP 투어 대회와 데이비스 컵을 포함하여 단 3번의 대회만을 남겨두게 되었다. 



정현은 고핀과의 경기에서 여러모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첫서브와 두번째 서브 득점률이 현저하게 떨어졌고 상대에게 16번의 브레이크 기회를 내주었을 정도로 안정적이지 못한 경기를 보여줬다. 1개의 에이스와 3개의 더블 폴트 50% 첫 서브 득점률은 이 경기의 흐름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스탯이 아닐까 싶다. 



자신에게 찾아온 3번의 브레이크 기회 가운데 2번을 성공시켰지만 떨어진 서브 정확도를 만회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서브에서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강한 스트로크를 바탕으로 하더라도 상위권 선수들과의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이번 시즌 마지막 ATP 투어 마지막 500 시리즈인 스위스 바젤 오픈은 정현이 2라운드에서 탈락했지만 점점 더 재미있는 대진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금요일부터 중계가 예정되어 있었는데 정현의 모습을 보지 못해 아쉽긴 하다. 



ATP 투어 잔여 대회 일정


이번 주 500 시리즈 마지막 대회를 끝으로 10월 30일 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마스터스 1000 시리즈 롤렉스 마스터스를 끝으로 투어 대회는 마무리되고 11월 7일 첫번째 파이널 대회인 넥스트 젠 ATP 파이널이 개최된다. 이 대회에 정현이 출전한다. 11월 12일부터 8일간 2017 시즌의 최종 챔피언을 가리는 ATP Finals 대회가 개최된다.

  


정현이 출전하게 될 NEXT GEN ATP FINALS는 21세 이하 선수들이 획득한 포인트 순위로 상위 7명의 선수가 자동 출전하고 개최국인 이탈리아의 선수 한명을 포함해 8명의 선수가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대회를 치른다. 



독보적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독일의 알렉산더 즈베레프가 ATP 파이널 무대에 집중하기로 하며 레이스 투 밀란 대회 출전을 포기하며 다닐 메드베데프와 정현까지 대회 출전이 확정되었다. 



레이스 투 밀란 넥스트 젠 파이널 대회는 총상금 127만5천달러가 걸린 대회로 투어 랭킹포인트를 바탕으로 하지만 포인트가 주어지지는 않는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올해 처음으로 만들어진 대회로 21세 이하 선수들에게만 참가 자격이 주어진 차세대 스타를 만드는 대회이다. 이런 대회에 우리나라 선수가 출전 한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훌륭하다고 볼 수 있다. 중계까지 해주면 더욱 완벽하지 않을까 싶다. 


라파엘 나달 세계랭킹 1위 복귀

정현 테니스 윈스턴 세일럼 오픈 경기 일정


라파엘 나달이 마침내 세계랭킹 1위 자리에 다시 올라섰다. 지난 주 마스터스 1000 시리즈 신시내티 웨스턴 서던 오픈에서 페더러가 기권을 하며 1위 자리 복귀가 확정되었던 라파엘 나달이 21일 발표된 ATP 투어 세계랭킹 1위 자리에 올랐다. 나달의 세계랭킹 1위 복귀는 약 3년 2개월여만이다. 지난 2014년 7월 7일 2위로 내려 앉은 나달은 2015년 7월에는 10위까지 랭킹이 하락했지만 2017년 롤랑가로스를 다시 정복한 것을 포함하여 총 4개의 타이틀을 획득하며 앤디 머레이를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



라파엘 나달의 1위 복귀와 함께 1위 자리를 위협할 선수는 현재 페더러 밖에 남지 않았다. 다음 주 진행되는 마지막 그랜드슬램 대회 US오픈 결과에 따라 1위 자리는 다시 한번 바뀔수도 있다. 앤디 머레이와 스탄 바브린카, 노박 조코비치 등이 부상으로 투어에서 빠져있는 상황에서 나달의 1위 수성은 페더러가 US오픈에서 어느 정도의 성적을 거두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페더러가 US오픈까지 가져간다면 이번 시즌 4개의 그랜드슬램 대회 중 3개를 가져가게 되고 나달이 결승에 진출하지 못할 경우 페더러가 5년여만에 랭킹 1위 자리에 복귀하게 된다. 이번 시즌 마무리까지 1위 자리는 나달과 페더러의 경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페더러가 부상으로 남은 시즌을 마감하지만 않는 다면 말이다. 



정현은 지난 주 커리어 통산 처음으로 50위권 안으로 진입했고 신시내티 웨스턴 서던 오픈에서 1라운드 탈락했지만 49위의 순위를 그대로 이어갔다. 이번 주 US오픈 전초전으로 치뤄지는 마지막 대회인 윈스턴 세일럼 오픈에 참가하는 정현은 US오픈의 향방을 가늠해 볼 수 컨디션 점검 차원의 대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윈스턴 살렘 오픈과 US 오픈을 통한 포인트 획득이 앞으로의 랭킹 유지에 관건이 될 것이다. 



정현의 윈스턴 살렘 오픈은 2라운드부터 시작한다. ATP 투어 250 시리즈 대회로서는 드물게 48드로로 진행되는 윈스턴 살렘 오픈에서 정현은 13번 시드로 1라운드 부전승으로 통과 2라운드에서 스티브 다르시스를 꺾고 올라온 안드레이 루블레프를 상대한다. 3라운드 진출시에는 2번 시드인 파블로 카레노 부스타와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윈스턴 살렘 오픈은 ATP 투어 250 시리즈로 우승자에게는 250점의 랭킹 포인트와 89,280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정현은 1라운드 부전승으로 32강에 진출 10점의 랭킹 포인트와 6,120달러의 상금을 획득했고 16강진출시 20점의 랭킹 포인트와 10,065달러의 상금을 획득하게 된다. 



첫 상대인 안드레이 루블레프는 정현과 같은 시기인 2014년 프로 전향한 선수로 정현보다 한살이 어린 선수이다. 레이스 투 밀란 랭킹에서도 정현보다 현재 2계단 위에 있는 선수로 세계랭킹 54위에 올라있는 차세대 기대주이다. 



2017년 상승세를 바탕으로 7월에는 세계랭킹 49위까지 올랐던 루블레프는 투어 통산 22승 26패를 기록중이며 2017년 10승 7패에 한개의 타이틀을 따냈다. 정현과 루블레프의 경기는 투어에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맞대결을 펼칠 같은 세대의 선수들로 앞으로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좋은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현과 루블레프의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현과 루블레프의 경기는 현지시간으로 22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3번 코트의 3번째 경기로 펼쳐진다. 우리와 13시간의 시차를 보이는 윈스턴 세일럼은 시차를 고려하면 우리 시간으로 23일 오전 4시부터 첫번째 경기가 진행되므로 빨라도 오전 8시 정도에 경기가 진행되지 않을까 싶다. 중계는 역시나 없다. 


ATP 투어 테니스 6월 잔디코트 시리즈 경기일정

정현 리코 오픈 참가


지난 일요일 클레이 코트 시리즈의 하이라이트 프랑스오픈이 마무리되었다. 라파엘 나달의 개인 통산 10번째 우승으로 막을 내린 프랑스오픈 결승전은 사실 좀 싱거웠다. 준결승 바브린카와 머레이의 경기를 보며 나달과 티엠의 경기 승자가 손쉽게 우승을 하겠구나 생각했는데 역시나 머레이를 꺾고 올라간 바브린카는 제대로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너무도 쉽게 나달의 라 데시마를 허용했다. 

 


프랑스오픈을 끝으로 길었던 클레이코트 시리즈가 끝나고 6월의 첫 대회부터는 잔디 코트 시리즈가 시작된다. 7월의 첫 대회로 열리는 세번째 메이저대회 윔블던까지 6월 한달간 열리는 대회는 모두 잔디 코트 대회이다. 프랑스오픈에서 개인 통산 첫번째 메이저 대회 32강전 진출 기록을 작성한 정현은 6월의 첫번째 대회로 네덜란드 리코 오픈을 선택했다.



리코 오픈 이후에는 500 시리즈 대회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클레이에서 계속해서 강한 모습을 보인 정현이 잔디 코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 점쳐 볼 수 있는 첫 대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



정현은 프랑스오픈에서 획득한 랭킹 포인트 90점을 더하며 이번 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다시 50위권으로 발돋움하며 58위에 랭크되었다. 지난 순위 67위보다 9계단 상승했으며 커리어 하이 랭킹인 51위에 7계단만 남겨두게 되었으며 지난 2016년 2월 1일 이후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현재의 컨디션이나 지난 5월 보여줬던 경기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줄 수만 있다면 50위권 안으로 들어가는 것도 시간 문제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최근의 정현은 기대감을 갖게 하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다.



정현의 리코 오픈 1라운드 상대는 미국의 신예 어네스토 에스코베도로 결정되었다. 1라운드를 통과한다면 2라운드에서는 다시 한번 데니스 이스토민을 만나게 될 수 있는 대진이다. 희안하게 둘이 잘 붙어 다니는듯하다. 가장 주목할 점은 잔디코트에서도 정현의 플레이가 살아날 수 있느냐인데 이번 시즌 첫 잔디코트 대회인만큼 코트 적응도가 관건이 될듯하다.

 


정현의 1라운드 상대 어네스토 에스코베도는 현 세계랭킹 77위에 올라있는 선수로 정현과 동갑내기로 정현과 같이 2014년에 프로 무대에 뛰어든 선수이다. 나이도 체격 조건도 플레이스타일도 비슷한 선수로 앞으로도 자주 경쟁을 하게 될 선수로 보인다. 



두 선수는 투어 무대에서 아직까지 맞대결을 펼친 기록은 없다. 2014년에 프로 무대에 뛰어들었으나 투어 무대 경험은 정현이 우위에 있다고 봐도 좋을듯 하다. 정현의 잔디코트 통산 성적은 1승 2패로 이렇다할 표본이 없는 상태이고 에스코베도 역시 잔디코트 성적은 정현과 동일한 1승2패를 기록중이다. 



두 선수 모두 잔디코트에서 뛰어본 경험이 많지 않아 승부를 예측하기가 쉽지 않아 보이고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을듯한데 정현과 어네스토 에스코베도 두 선수의 경기는 본선 이틀째인 현지 시간으로 6월 13일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정현과 에스코베도 모두 20세 이하 레이스 투 밀란 참가 가능한 선수들로 정현이 한계단 하락한 4위에 에스코베도도 전주보다 한계단 하락한 6위에 랭크되어 있어 차세대 ATP 투어를 이끌어갈 두 선수의 승부를 주목해봐도 좋을듯 하다. 



이번 네덜란드 리코 오픈은 ATP 투어 250 시리즈로 우승 랭킹 포인트 250점과 우승 상금 105,045유로가 걸려있다. 정현이 잔디 코트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이며 승승장구 할 수 있기를 바라본다.   


2017년 3월 ATP 투어 일정

마스터스 1000 시리즈


2월에 시작된 대회가 마무리 되어가고 있다. 500시리즈 대회 아카풀코에서 텔셀과 두바이 듀티 프리 챔피언십이 진행중인 현재 앤디 머레이와 라파엘 나달은 결승에 올라있지만 텔셀에서는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노박 조코비치가 닉 키르기오스에게 패하며 8강에서 탈락하였고 결승만 남겨 놓은 현재 미국의 샘 퀘리와 라파엘 나달의 결승에 올랐다. 두바이 듀티 프리 챔피언십에서는 스탄 바브린카는 본선 1라운드에서 본선 2라운드에서는 로저 페더러가 탈락하며 이변의 희생양이 되었으나 앤디 머레이는 결승에 안착하여 페르난도 베르다스코와 경기를 남겨두었다.



3월 9일부터 펼쳐지는 BNP Paribas Open이 펼쳐진다. 미국 인디안 웰스에서 열리는 2017년 시즌 첫번째 마스터스 1000시리즈 대회에는 세계랭커들이 모두 출전한다. 랭킹 1위 앤디 머레이를 비롯하여 2위인 노박 조코비치 3위 스탄 바브린카 등 랭킹 상위권 선수들은 의무적으로 참가하게 되어 있어 부상만 아니라면 모두 참가가 예정되어 있어 더욱 기대가 되는 대회이다. 



3월 22일부터 펼쳐지는 미국 플로리다에서는 마이애미 오픈이 개최된다. 마스터스 1000 시리즈가 두 대회 연속 개최되는데 3월 한달간은 계속해서 탑 랭커들의 경기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매우 기대되는 3월 대회들이다. BNP 파리바 오픈과 마찬가지로 마스터스 1000 시리즈이기에 모든 상위 랭커가 총 출동한다.



먼저 열리는 마스터스 1000 인디안 웰스에서는 노박 조코비치가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하는 노박 조코비치의 챔피언 수성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호주 오픈에서도 그랬지만 2월 마지막 대회이던 아카풀코 텔셀에서도 8강에서 중도 탈락하며 조코비치의 현재 컨디션은 그다지 좋아보이지 않는다. 이 대회마저 지켜내지 못한다면 조코비치가 다시 랭킹 1위로 가는 길은 더욱 험난해질 것으로 보인다.


인디안 웰스 최근 우승 기록


2014년 노박 조코비치 우승, 로저 페더러 준우승

2015년 노박 조코비치 우승, 로저 페더러 준우승

2016년 노박 조코비치 우승, 케이 니시코리 준우승



조코비치는 2016년 여덟번의 마스터스 1000 시리즈에서 네번의 우승과 한번의 준우승을 기록하였고 32강, 8강, 4강을 한번씩 기록하였다. 2016년 3월의 두 대회에서는 모두 우승을 차지하였었다. 인디안 웰스에 이어 펼쳐지는 마이애미 오픈까지 3월의 두 대회를 모두 잡아야지만 랭킹 1위로 가는 길이 다시 열릴 것이다. 



마이애미 오픈 역대 결승 기록


2014년 노박 조코비치 우승, 라파엘 나달 준우승

2015년 노박 조코비치 우승, 앤디 머레이 준우승

2016년 노박 조코비치 우승, 케이 니시코리 준우승



3월의 마스터스 1000 시리즈에서 우승하면 랭킹 포인트 1000점이 주어지고 준우승 600점, 4강 360점, 8강 180점 등이 부여된다. 그랜드슬램 대회의 바로 아래 단계 대회인 마스터스 1000 시리즈는 대회의 중요도 만큼 그에 따르는 상금도 상당하여 단식 우승자에게는 1,175,505 달러가 주어진다. 예선은 3라운드로 진행되고 예선을 통과하면 16점이 주어진다.


우리나라의 정현은 2016년 인디안 웰스와 마이애미 오픈에서 본선 1라운드에서 모두 아쉽게 2:1로 탈락하여 랭킹 포인트 10점씩을 부여 받았었다. 이번에는 두 대회 모두 예선부터 참가해야 하는 정현은 예선을 통과하여야지만 랭킹 포인트를 어느 정도 지켜낼 수 있을 것이기에 100위권 밖으로 밀려나지 않기 위해 더욱 중요한 3월이 될 것이다.  


ATP 투어 2017년 2월 일정


ATP 투어는 호주오픈을 끝으로 1월 일정이 마무리 되었고 이제 2월로 넘어간다. 2월은 대회 일정이 엄청 빡빡하다. 주로 250대회가 대부분이고 500대회가 4개나 열린다. 2월말에 시작해서 3월로 넘어가는 대회가 포함되어 있기는 하지만 개최가 되는 대회만 따진다면 1년중 가장 많은 대회가 열린다. 2월의 시작은 첫번째주 2월 3일 시작되는 데이비스컵 1라운드가 포문을 열고 두번째주부터 5번째주 까지 3개씩 대회가 매주 개최된다.


대회의 특성상 선수들이 모든 대회에 참가할 수는 없지만 보통 자국에서 열리는 대회에는 그 나라의 모든 선수들이 참가하고 500대회에는 10위권 안쪽에 있는 선수들도 다수 참가하고 250대회는 주로 10권 밖에 있는 선수들이 참가한다고 보는게 좋을듯 하다. 



데이비스컵은 국가대항전이니 패스하고 2월 열리는 대회 순으로 일정을 보자.


2017년 2월 6일 ~ 2017년 2월 12일

3개의 250대회가 개최된다.

2016년에 정현은 소피아 오픈에 참가해 1라운드에서 탈락했었다.



ATP 투어 250 시리즈 랭킹포인트


우승 250

준우승 150

4강 90

8강 45

16강 20

예선 통과 12

예선 2회전 통과 6



2017년 2월 13일 ~ 2017년 2월 19일

500대회 하나와 250대회 두개 개최된다.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리는 ABN 토너먼트에는 작년에 정현이 출전해서 16강까지 진출했었다.


ATP 투어 500 시리즈 랭킹포인트


우승 500

준우승 300

4강 180

8강 90

16강 45

예선 통과 20

예선 2회전 통과 10



2017년 2월 20일 ~ 2017년 2월 26일

500대회 하나와 250대회 두개가 열린다. 


ATP 투어 일정표 용어 정리


SGL 단식 본선 출전 선수 수

DBL 복식 본선 출전 복식조 수


28명으로 본선이 진행되는 대회는 4명의 선수는 부전승으로 1회전을 통과하게 된다. 


Outdoor Clay, Indoor Hard, Outdoor Hard 코트 조건

Total Financial Commitment 총상금


2017년 2월 27일 ~ 2017년 3월 4일

500대회 두개가 동시에 개최되는데 두바이 챔피언십에 상위 랭커들이 대부분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총상금에서 2월에 열리는 대회중 가장 큰 규모의 대회이다. 2월 말에 시작해서 3월로 넘어가는 대회라 사실 3월 대회로 봐도 무방할듯하다.

2017년 ATP 월드투어 일정 호주오픈 포함


4대 그랜드슬램대회 가운데 하나인 호주 오픈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비시즌을 끝내고 1월 1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시즌 첫 250 대회가 개최되고 있고 연이어 1월 2일 카타르 도하에서 엑속모빌 오픈이 시작 되었고, 같은 날 인도 첸나이에서 에어셀 첸나이 오픈이 시작되었다. 에어셀 첸나이 오픈에는 우리나라 정현 선수가 참가하여 예선을 거쳐 본선 1회전에 진출해 있다. 1월 8일 호주 시드니에서 2017년 네번째 250대회가 개최되고, 1월 9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5번째 250대회가 개최된다. 5번의 250대회를 끝내고 ATP월드투어의 첫번째 빅 이벤트 호주 오픈이 호주 멜버른에서 16일부터 시작된다. 


ATP 월드투어 1월 일정


첫번째 대회 - 호주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250

기간 : 2017년 1월 1일 ~ 2017년 1월 8일

장소 : 호주 브리즈번

총상금 : $495,630

전년도 우승자 : 밀로스 라오니치


두번째 대회 - 카타르 엑손모빌 오픈 250

기간 : 2017년 1월 2일 ~ 2017년 1월 7일

장소 : 카타르 도하

총상금 : $1,334,270

전년도 우승자 : 노박 조코비치

조코비치는 작년 시즌 마지막에 세계랭킹 1위자리를 앤디 머레이에게 내줬는데 카타르 오픈을 지켜내며 1위로 올라갈 수 있는 발판을 다시 한번 마련할 수 있을지!!! 


세번째 대회 - 인도 에어셀 첸나이 오픈 250

기간 : 2017년 1월 2일 ~ 2017년 1월 8일

장소 : 인도 첸나이

총상금 : $505,730

전년도 우승자 : 스탄 바브린카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연속 우승했던 바브린카가 2017년에도 우승할 수 있을까? 

그리고 정현이 얼마나 올라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정현은 첸나이 오픈에 참가 후 호주 오픈 예선 여부에 따라 ASB 클래식 출전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뭐니뭐니 해도 호주 오픈이 가장 중요하니 호주 오픈 본선 출전 직행 여부에 따라 달라질듯!  


네번째 대회 - 아피아 인터내셔널 시드니 250

기간 : 2017년 1월 8일 ~ 2017년 1월 14일

장소 : 호주 시드니

총상금 : $495,630

전녀도 우승자 : 빅토르 트로이츠키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빅토르 트로이츠키!


다섯번째 대회 - ASB 클래식 250

기간 : 2017년 1월 9일 ~ 2017년 1월 14일

장소 : 뉴질랜드 오클랜드

총상금 : $508,360

전년도 우승자 : 로베르토 바티스타 어것


여섯번째 대회 - 시즌 첫 그랜드슬램 대회 호주 오픈

기간 : 2017년 1월 16일 ~ 2017년 1월 29일

장소 : 호주 멜버른

총상금 : A$22,624,000(현재 환율 : US$16,264,381)

전년도 우승자 : 노박 조코비치

호주 오픈의 최강자, 역대 최다 우승자

노박 조코비치 3년 연속이자 커리어 통산 8번째 우승 도전!

호주 오픈을 지켜낸다면 세계 랭킹 1위로 돌아가는 것은 시간 문제일듯!


주요 선수들의 초점은 당연히 호주 오픈에 맞추어져 있을텐데 호주 오픈 전에 얼마나 컨디션 조절을 잘하느냐에 따라 타이틀의 행방이 달라질 수 있기에 호주 오픈에 앞선 250시리즈도 상당히 중요해 보인다. 


새해의 시작은 다시 돌아오는 스포츠 이벤트들로 인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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