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2017 KBL 프로농구 최종 순위


2016-2017 KBL 프로농구 최종전이 어제 마무리 되었고 이제 플레이오프만을 남겨 두게 되었다. 플레이오프는 3월 30일 시작되어 챔피언 결정전 7차전까지 진행될 경우 5월 4일 마무리되게 된다. 2016년 10월 22일 개막하여 대장정의 막을 내리게 되는 것이다. 농구 시즌도 상당히 길구나 싶다. 


출처 : KBL 홈페이지


이번 2016-2017 KBL 프로농구 정규리그는 1위 자리에 안양 KGC가 올랐고 고양 오리온이 2위 자리를 차지하였다. 안양 KGC는 창단 이후 팀의 첫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였고 지난 시즌 챔피언이었던 고양 오리온이 2위 자리를 차지하였다.



서울 SK, 창원 LG, 부산 KT, 전주 KCC는 아쉽게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며 시즌을 마감하게 되었다. 원주 동부와 인천 전자랜드는 승률이 5할이 되지 않았지만 5위와 6위 자리에 오르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출처 : KBL 홈페이지


득점 1위는 전주 KCC 안드레 에밋이 28.80으로 1위를 차지했고 국내 선수 득점 1위는 안양 KGC 이정현이 15.28점으로 1위를 차지하였다. 농구는 외국인 선수가 차지하는 비중이 어마어마하긴 하다. 리바운드는 원주 동부의 로드 벤슨이 경기당 13.43개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고 국내 선수로는 안양 KGC 오세근이 8.37개로 1위를 차지하였다. 오세근은 득점 부문에서도 국내 선수 3위자리를 차지하였다.




출처 : KBL 홈페이지


어시스트 부문 에서는 인천 전자랜드 박찬희가 7.44개로 1위를 차지하였고 블록슛은 안양 KGC 데이비드 사이먼이 경기당 2.15개를 기록하며 1위 자리에 올랐다. 울산 모비스의 이종현은 신인으로 첫 시즌에 블록슛 부문에서 1.95개로 2위 자리를 차지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가로채기 부문에서도 1위에서 3위까지를 모두 외국인 선수들이 차지하였고 박찬희가 4위를 기록했다. 



플레이오프 일정


출처 : KBL 홈페이지


2016-2017 KBL 프로 농구 플레이오프는 3월 30일 6강 플레이오프 4위 울산 모비스와 5위 원주 동부의 경기를 시작으로 한달이 넘는 기간 동안 진행된다. 1위와 2위인 안양 KGC와 고양 오리온은 4강 플레이오프에 선착하여 6강 플레이오프의 승자를 기다린다. 1위 안양 KGC는 울산 모비스와 원주 동부의 승자와 4강 플레이오프 경기를 펼치고 2위 고양 오리온은 3위 서울 삼성과 6위 인천 전자랜드의 승자와 4강 플레이오프를 펼친다.


2016-2017 시즌 챔피언의 자리에는 어떤 팀이 자리를 잡게 될지는 빠르면 4월 말에서 5월 초에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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