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여자 피겨 금메달 최다빈


오늘 열린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여자 피겨스케이팅에서 최다빈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여자 피겨스케이팅에서 동계 아시안게임 금메달은

국내에서는 최초이다.


김연아도 한번도 동계 아시안게임과는 인연이 없었다.



최다빈이 처음으로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하기까지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운도 따라주었다.



최다빈은 이번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출전은

박소연의 발목 부상으로 대체 출전을 통해

이뤄낸 성과이기에 우주의 기운이 최다빈에게

향했다고 볼 수도 있다.



참가가 확정되어 있던 박소연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최다빈이 차순위로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에 참가하게 된 것이다. 


최다빈은 이번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23일 쇼트 프로그램에서 61.30점을 기록했고

25일 오늘 열린 프리스케이팅에서 126.24점을

기록하며 총점 187.54점으로 1위에 올라 금메달을 차지했다.



최다빈 프로필


2000년 1월 19일생

키 155cm

2012년 국가대표 발탁

흑석초 - 방배초 - 강일중

수리고등학교 재학중



여자 피겨스케이팅에서 김연아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 없는데 최다빈 또한

김연아 키즈로 유명하다. 


김연아의 여자 피겨스케이팅 활약 덕분에

주니어 선수들이 많아졌고 최다빈 또한 

그러한 선수들 가운데 하나이다.

김연아가 졸업한 모교인 수리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최다빈은 김연아의 후배이기도 하다.



이번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기록한 프리스케이팅

점수는 자신의 최고 기록이기도 하다. 



최다빈은 2017 세계 피겨선수권 대회에도 출전이

예정되어 있는데 최다빈의 활약 여하에 따라

평창 동계 올림픽에 국내 선수의 출전권이 결정된다.



최다빈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리게 되면

여자 싱글 출전권이 두장으로 10위 밖으로 밀리게 되면 한장이 배분된다.

 


최근의 성적을 보면 컨디션이 절정에 올라

있는 것으로 보여 좋은 결과를 기대해도 좋을듯 하긴 하다.



김연아도 해내지 못한 동계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게된 최다빈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여자 피겨스케이팅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라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비록 국내 대회에서 아쉬운 성적으로

동계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 출전권 확보에

실패했었으나 두 대회 모두 참가 예정 선수들의

부상으로 최다빈이 출전권을 받게 됨에 따라

한국 피겨스케이팅의 평창 동계올림픽까지

현재는 최다빈의 연기에 운명이 달리게 되었다.

 


주니어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낸 최다빈은

이번 동계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더욱

주목을 받게 되었다. 



폭풍 성장으로도 주목 받고 있는 

최다빈의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해봐도 좋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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